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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최대 30% 할인 받는다는 그 카드~

정책기자 전형 2020.07.23

우리 국민 80%가 쓸 수 있는 교통비 최대 30% 할인카드! 혹시 알고 있었는가?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학생, 직장인들에게 교통비는 필수로 지출해야 하는 ‘성역’과도 같다. 나도 한창 경기도에서 서울 출퇴근을 대중교통으로 할 때 교통비가 10만원 가까이 나와 다소 놀랐던 기억이 있다.

대중교통비가 오른다고 하면 반대 여론이 비등해진다. 꼭 써야 하는 필수 지출이 커지게 되니 그만큼 다른 곳에서 돈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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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 최대 30% 할인!(출처=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정책이 있다. 바로 ‘광역알뜰교통카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도보 이동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연동된 앱을 통해 마일리지를 최대 20%까지 지급하고, 카드사가 제공하는 약 10%의 혜택까지 받으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알짜배기’ 교통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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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으로 발생하는 각종 편익을 살펴보도록 하자.(출처=광역알뜰교통카드 앱)


이 카드가 2019년 시범사업 후, 정식 출시됐을 때는 대상 지역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고 연동 앱 오류 및 사용의 번거로움 등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앱 업데이트 및 대상 지역 확대, 적립금액 상향 조정 등의 개선이 이뤄져 왔다.

이 카드를 이용하려면 먼저 광역알뜰교통카드 관련 신용 또는 체크카드(신한, 우리, 하나 중 택일)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용, 체크카드 종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http://alcard.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누리집에서 광역알뜰교통카드 신청 및 발급을 진행한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광역알뜰교통카드’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앱을 설치하여 카드와 연동하면 마일리지 적립 준비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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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알뜰교통카드는 위와 같이 혜택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출처=국토교통부 인스타그램)


회당 마일리지 적립액은 보행 또는 자전거로 800m 이동 시 이용금액 2000원 이하는 250원, 2000~3000원은 350원, 3000원 초과는 450원이 지급된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지급되며,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일리지가 두 배 적립된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청년 대상자(만 19세부터 3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는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아 ms_kim711@kotsa.or.kr로 제출하면 350원에서 최대 650원까지 마일리지가 상향 지원되니 해당되는 청년들은 꼭 신청하여 추가 혜택을 챙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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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내가 적립한 마일리지. 평소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고 앱 ‘출발, 도착’ 버튼만 잘 눌러줬을 뿐인데 이처럼 소중한 돈이 생겨난 것이다.(출처=광역알뜰교통카드 앱)


나는 작년까지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면서 매번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이용했었다. 마일리지가 꽤 많이 쌓였고, 작년 10월에는 1만5000마일리지가 적립돼 카드사로부터 캐시백을 받았다. 마치 돈을 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잘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에 무척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올해 서울에서 자취생활을 시작하면서 마일리지 적립을 받을 수 없었다. 서울은 5개 자치구만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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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 시민 모두가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출처=국토교통부 인스타그램)


그간 혜택을 적잖게 받아 아쉬워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희소식이 하나 들려왔다. 7월 17일부터 서울의 모든 자치구가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이야기였다. 알뜰카드 정책과 서울시의 ‘그린 모빌리티’ 정책이 ‘보행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라는 동일한 취지의 정책이라는 인식을 함께 하면서 시의 전격적인 참여가 이뤄지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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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상 주소를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출처=광역알뜰교통카드 앱)


얼마 전 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다시 입력하고 집 구석에 다른 카드와 섞여 있던 알뜰교통카드를 찾아내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시작했다. 적립은 바로 되는 것이 아니라 카드사 대중교통 이용 내역 수집 후 마일리지 금액이 확정되는 데 약 2~8일이 소요된다고 한다. 적립 내역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당황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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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학교(직장)에서 나올 때, 이 버튼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출처=광역알뜰교통카드 앱)


이 카드를 이용할 때 걷는 거리도 중요하니 집 또는 학교, 직장에서 나오며 앱 ‘출발’ 버튼을 잊지 말고 꼭 눌러주기 바란다. 카드만 발급받고 앱을 활용하지 않으면 마일리지 적립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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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출처=국토교통부 인스타그램)


이로써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를 포함, 기존 108개 시·군·구에서 128개 시·군·구로 확대돼 우리나라 인구의 약 80%가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7월 10일 기준, 총 8만여명이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이용 중이라고 한다. 높은 혜택에 비해 이용률이 다소 낮다는 생각이 드는데, 할인 폭이 꽤 큰 편이니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http://alcard.kr/)에 들어가 바로 신청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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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할인쿠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출처=광역알뜰교통카드 앱)


광역알뜰교통카드의 홍보 및 확산을 위해 정부가 CGV와 업무제휴를 맺고 영화 예매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내년 5월 31일까지 이벤트가 진행되며, 1인 2000원을 할인해 준다. 주중, 주말 동일하게 할인받을 수 있고 동반 1인까지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쿠폰은 월 최대 2회(온라인 1회, 오프라인 1회) 내려받을 수 있고 기존 신용카드사 할인과 중복할인도 가능하다고 하니 한결 가벼운 금액으로 시원한 영화관에서 즐겁게 영화를 관람했으면 한다.

교통비를 최대 30% 할인받는 비결! 바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신청도 간단하고 앱을 통한 마일리지 적립도 한결 간소화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한 가지만 꼭 기억해 두자! 앱에서 ‘출발’과 ‘도착’ 버튼을 잊지 말자. ‘습관이 반이다.’

*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 : https://www.alcar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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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자단|전형wjsgud2@naver.com
안녕하세요! 2019 정책소통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자 전 형입니다. 제 17-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유익한 정책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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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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