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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주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사회안전소통센터장 |
이명박 정부는 광우병 파동 당시 부족한 대응과 시민과의 소통 실패로 정권 초기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
헌정사에 큰 오점으로 기록된 탄핵 대통령 박근혜도 세월호 참사 부실 대응과 메르스 방역 실패를 잇달아 겪으면서 국정 추동력을 급격히 잃어갔다. 재난 대응과 위기관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보여준 국내 사례다.
위기 또는 재난 발생 시 컨트롤타워와 그 책임자의 판단과 언행은 매우 중요하다. 국정 최고 책임자가 여객선이 침몰하고 메르스가 창궐해 국민이 죽어가고 있는데도 “구명조끼를 입었는데도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드냐”라거나 ‘중동감기’, ‘낙타감기’ 정도로 치부해버린다면 국민은 복장이 터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는 진원지 중국에서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사망자가 이미 사스 기록을 훨씬 추월해 1000명을 돌파했고, 확진 환자 수도 4만 명을 훌쩍 넘어 1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중국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으면 우리는 이 신종 감염병 유입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 코 밑에 있으면서 연간 600만 명에 달하는 중국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있고 인적·물적 교류가 매우 활발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방역당국과 보건의료인 등의 눈물겨운 헌신 덕분에 아직까지는 선방하고 있다. 사망자가 단 한명도 없을 뿐더러 환자 수도 30명이 채 되지 않는다.
가장 고무적인 소식은 가족과 지인 간 2·3차 감염은 있었지만 통제 밖의 환자가 지역 사회에서 바이러스를 퍼트리거나 한 감염자가 10명이 넘는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슈퍼전파 행위가 없었다는 점이다.
◆ 미국 방송기자, 한국의 방역 실태와 대응에 놀라다
최근 한국에 취재차 온 미국의 한 유명방송 기자는 우리의 방역 실태와 노력을 보고 놀라움을 표시하며 합격점을 주고 있다.
반면 중국은 논외로 하더라도 이웃 일본은 요코하마 항에 입항한 크루즈선 방역 실패로 배 안에서 환자가 속출함으로써 국제사회로부터 손가락질을 받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초기 대응과 격리 수용 등의 방역 원칙을 지키지 않은 전략 실패 때문이다.
우리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으로 신종감염병 방역 실패를 뼈저리게 경험한 바 있다. 그리고 당시의 희생과 실패가 지금의 방역대응에 밑거름이 되었다.
물론 일각에서는 일부 환자 발견이 늦어진 것과 이들이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지역에서 활동한 것 등을 꼬집어 방역 부실을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미약한 증상 상태의 감염자도 바이러스를 밀접 접촉자에게 퍼트릴 수 있는 등 코로나19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 정도의 실수 내지는 부실이 지역사회 창궐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우한에서 공포에 떨고 있는 교민들을 특별전세기 편으로 국내로 데려와 집단 격리해 살핀 것도 제때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한때 격리시설 주민들이 반발하는 불편한 장면도 연출됐으나, 결과적으로는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등 무난히 마무리됐다.
이들 교민들 가운데 지난 12일 3차로 들어온 교민과 가족들을 제외하고 1·2차로 들어온 사람들은 며칠 뒤면 모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안도하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얼마나 잘 했느냐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는 쉽지 않다. 아직 그 유행이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이면 중간 평가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본다.
지난 5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를 받아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18세 이상 성인 500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4.4%p)를 발표했다.
그 결과 ‘잘 하고 있다’가 55.2%, ‘못하고 있다’가 41.7%, 모름·무응답이 3.2%로 긍정 평가가 부정보다 13.5%포인트 앞섰다. 물론 긍정과 부정 평가 비율은 연령대별로, 지역별로, 정치성향별로 차이가 있다. 또 언제 조사하느냐의 시점에 따라 그 비율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언론 등에서 방역 상 드러난 일부 문제점을 확대재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 정도의 국민 평가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는 조용히 박수를 보내고 싶다. 더불어 정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더 잘해달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11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한 전통시장에서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방역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언론 과잉·과장보도와 시민의 과도한 공포
코로나19와 관련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언행과 공포·불안 조장, 가짜뉴스 생산·퍼트리기, 신종코로나 환자를 빙자해 식당을 대상으로 한 사기, 공포 조장 유튜버, 확진환자 신상 공개와 퍼나르기, 마스크 사재기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도 종종 벌어지고 있다.
일부 언론은 ‘우한 폐렴’ 등 고집스런 용어 사용으로 중국 혐오를 부추기고, ‘무증상 전파’, ‘공기(에어로졸) 감염’ 등 가능성이 전혀 없거나 매우 극단적인 조건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을 확대 재생산함으로써 일반시민을 불안·공포에 떨게 했다.
시민들이 과도한 불안·공포에 떨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메르스보다 코로나19를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이 때문에 비과학적·비이성적 위험인식을 한 시민들이 외출을 꺼리고 시장보기를 포기하거나 음식점, 공연장, 영화관. 목욕탕 등을 잘 가지 않는다. 그리고 상인과 기업들은 울상이다. 아니 생존권과 실직의 위기에 놓여 있다. 과도하고 비뚤어진 위험 인식이 낳은 심각한 부작용이다.
누가 시민들로 하여금 이런 행동을 하도록 만들었는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 시민들은 지금부터라도 불필요한 과잉대응을 삼가야 한다. 방역에서는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원칙’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과잉대응이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과 과학적 상식에 걸맞은 행동이 정말 중요하다.
코로나19는 중국 우한에서 3% 가까운 치사율과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중국 밖에서는 그 확산 속도가 매우 느리고 치사율도 낮다.
감염병의 확산 속도와 치사율은 그 지역 또는 국가의 방역과 보건의료수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적토마급으로 내달리고 있다면 중국 밖에서는 조랑말처럼 걷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중국 밖에서는 12일 현재 사망자가 필리핀에서 한 명 나온 것이 고작이다. 신종코로나가 알려진 초기에 두려움에 떨며 이 신종감염병을 예의주시하던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도 지금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합격점에 가깝다고 한다면 언론과 일부 시민의 과도한 위험 인식과 대응은 ‘불합격’에 가깝다.
◆ 질병관리청과 바이러스연구소 필요
아직 그 정확한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언젠가는 코로나19도 종식될 것이다. 우리나라도 메르스 이후 방역 인력 확충과 교육, 병상 확보 등 나름의 노력을 해왔다.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멀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질병관리본부와 같은 전문기관에 더욱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보건복지부 비전문 행정 관료들이 질병관리본부의 고위직으로 가는 것을 막고 인력을 보완해야 한다.
또한 역학조사관의 조사 능력을 더욱 키워야 한다. 지난 메르스 때에는 질병관리본부에 권한은 많이 주지 않고 책임만 물어 문제가 됐다. 이번 기회에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 사스 직후 당시 한겨레신문 보건복지전문기자였던 필자가 이를 제안한 보도를 한 적이 있지만 그 뒤 흐지부지 됐다.
아울러 감염전문병원과 국립바이러스연구소 설립 등을 검토할 것을 권고한다. 최근 에볼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등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와 맞물려 각종 바이러스감염증이 활개를 치고 있어 언제 제2, 제3의 신종코로나 사태가 터질지 모른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방비를 단단히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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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우주항공청, NASA와 우주·항공 활동협력 공동성명서 체결 우주항공청(이하 ‘KASA’)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청 (이하 ‘NASA’)와 ‘KASA-NASA 간 우주·항공 활동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서(이하 ‘공동성명서’)’를 체결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공동성명서에 대해 지난해 4월 한미 정상이 군사·경제 동맹을 넘어 우주동맹으로 관계를 격상키로 합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측은 심우주 탐사와 달 탐사를 포함해 우주·항공 개발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우주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한미 우주동맹을 한층 강화하며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고자 우주 지속가능성, 우주잔해물 저감, 우주 교통관리 등 글로벌 주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도 확인했다. 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왼쪽)이 미 항공우주국(NASA) 빌 넬슨 국장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주항공청)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빌 넬슨 미 항공우주청장과 갖은 양자 회담은 한국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 확대는 물론 다양한 연구 협력 과제 발굴 등 한미 간 우주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또한 한국의 우주·항공 개발을 총괄하는 기관인 KASA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체결된 공동성명서는 양 기관의 우주·항공 협력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면서 우주 활동의 지속가능성 도모 및 인류의 우주 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양국은 공동성명서에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달과 심우주 탐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국제협력을 통해 과학적 연구와 지식 발전을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우주 생명과학, 달 표면 과학, 심우주 안테나 공동 활용, 미래 상업적 저궤도 활동, 태양물리학, 천체물리학, 행성과학, 지구과학 및 항공 연구 분야에서 잠재성이 높은 혁신 프로젝트를 더 많이 발굴하고 기술 교류와 인력 양성을 통해 양국의 우주·항공 역량을 제고한다. 아울러 우주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고자 우주잔해물 저감, 우주 교통관리 및 우주 환경 보호와 관련된 정보공유 표준 절차를 함께 개발하고 준수해 나가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는 우주·항공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이번 공동성명서에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회담을 계기로 KASA와 NASA간 L4(라그랑주 포인트 4) 협약도 체결했는데, L4협약은 지구와 태양 사이에서 중력 평형점을 이루는 L4 지점에서의 임무 개념 설계를 공동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에는 L4에서의 우주 환경 연구와 관련된 임무 개념 정의, 우주방사선 안전 및 우주 탐사 활동의 효율성 제고 방안 모색은 물론, L4에서의 데이터 전송, 광학 통신 및 중계기 사용과 관련된 연구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K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NASA와 아르테미스 연구협약을 체결하는 방안도 앞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윤 청장은 “이번 공동성명서 체결은 우주·항공 분야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대한민국의 우주 강국 도약은 물론 인류의 과학적 발견 촉진과 미래 개척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우주 활동을 위해 전 세계와 협력하며, 국제 우주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우주항공청 국제협력담당관실(055-856-4152)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서울공항 도착 행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보고를 듣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어촌어항재생사업으로 확 달라진 어촌에서 만나요! 낚시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캠낚(캠핑 겸 낚시)를 하러 종종 바다를 찾는다. 그중에서도 강화도를 가장 좋아한다. 집에서 가기도 부담 없고 아름다운 섬의 자연 덕분에 주말에 힐링하기 딱 좋은 장소이기 때문이다. 화장실이나 편의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고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도 있다. 어촌어항재생사업으로 깔끔하게 정비된 황산도항과 어판장. 강화도의 항구와 어촌을 오며 가며 보는 것이 있었다. 어촌 뉴딜사업 선정 혹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주민 공청회 등의 문구를 담은 현수막이 이따금 눈에 띄곤 했다. 어촌 뉴딜사업이 뭘까? 어촌을 새롭게 꾸민다는 걸까? 어촌어항재생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면서 어촌의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2019년~2022년은 어촌 뉴딜사업, 2023년~2027년에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항시설과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어촌, 어항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며,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어촌과 항, 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어촌마을까지 포함하는 통합개발을 통해 다방면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4 나만의 어행기 이벤트.(출처=해양수산부 누리집) 해양수산부는 달라진 어촌을 홍보하고 어촌 연안 활력 제고를 위해 어촌·어항 방문 인증 이벤트 2024 나만의 어행기를 개최하고 있다(8.14.~12.15.). 어촌어항재생사업이 시행된 어촌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추석 연휴, 가을 단풍철, 겨울 등 계절별로 달라지는 어촌의 풍경을 만끽하도록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개인 SNS에 해당 어촌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해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어촌어항재생사업 공식 블로그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명에게 사업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제공한다. 가끔 방문했던 황산도항의 달라진 모습. 2024년 나만의 어행기 인증 어촌·어항 중 마침 가끔 방문하던 강화도의 황산도항이 있어 오랜만에 가보기로 했다. 황산도항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0 어촌 뉴딜 300 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2022년 3년간 물양장 조성, 선착장 정비, 주민 커뮤니티 센터 조성, 해안산책로 정비,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새로 칠한 듯한 황산도호와 무료 공공 와이파이 안내판. 황산도항에 들어서니 어판장 위에 있는 빨간 배 모양 조형물이 반겨주었다. 새로 칠한 듯 깔끔해 보였다. 배 아래에는 황산도항을 찾은 관광객을 위한 무료 공공 와이파이 안내판도 붙어 있었다. 바다 옆 황산도항 조형물과 파도 또는 고래를 연상시키는 조형물도 새롭게 탈바꿈해 전체적으로 어항 주변 경관을 개선한 모습이었다. 간판과 조명이 개선된 어판장과 새로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센터. 강화도 항구에는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수산시장이나 횟집들이 늘어서 있다. 우리가 강화도를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한데, 항구에 있는 횟집의 조명과 간판, 전반적인 시설이 리모델링이 되어 깨끗했다. 화장실도 리모델링이 되었다.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객이 항구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어판장 위에는 새것처럼 보이는 크림색 건물이 올려져 있었다. 횟집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센터라고 했다. 앞으로 부녀회 등과 협의를 거쳐 활용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다. 나무 그늘이 시원한 해안산책로. 서해안의 매력은 조수간만의 차. 어촌 뉴딜사업으로 황산도항의 노후화된 해안산책로 역시 정비되었다고 한다. 강화나들길 8코스이기도 한 해안산책로에는 해안을 따라 나무로 된 데크가 쭉 펼쳐져 있다. 해안 길을 걸으며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8월 말의 늦더위를 즐겼다. 마침 썰물 시간이라 바닷물이 쫙 빠져 갯벌이 드러난 서해만의 매력적인 정취가 물씬 풍겼다. 갯벌에 핀 단풍. 벌써부터 가을의 향기가 느껴진다. 바다하면 여름이 곧바로 떠오르지만 2024 나만의 어행기는 12월까지 계속되니 가을과 겨울, 시시때때로 달라지는 어촌과 어항의 낭만적이고 그림 같은 경관을 많은 국민들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어촌어항재생사업과 나만의 어행기를 통해 많은 어촌과 어항이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한복과 함께 즐기는 2024 가을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해온 한복. 올가을, K-궁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에서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