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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노동자도 돌봄이 필요해요

사랑과 헌신이라는 이름으로가려지는 돌봄 노동자의 인권

국가인권위원회 2020.06.17

돌봄 노동자도 돌봄이 필요해요

  • 돌봄 노동자도 돌봄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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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범유행하면서 돌봄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환경이 드러났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돌봄 노동자는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도 지원받지 못했습니다.

돌봄 노동자들은 생계 위기에도 봉착했습니다. 휴원 및 휴교에 대비해 정부가 투입하는 아이돌보미를 현장에서 취소하는 사례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돌보미는 코로나19 긴급고용유지 지원정책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환자나 노인, 어린이 등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하는 사람을 돌보는 돌봄 노동, 우리 모두는 돌봄 노동의 수혜를 입으며 자라왔습니다.

하지만 정작 돌봄 노동은 제대로 된 노동 취급을 받지 못하고 ‘봉사와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노동가치를 평가절하당하기 일쑤였습니다.

돌봄요양노동자 권리선언문에 따르면 4대 보험과 노동에 따른 적절한 임금 및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돌봄 노동자가 허다합니다.

우리 사회를 유지해주는 노동이지만 사랑과 희생, 봉사라는 숭고한 단어에 가려져 온전한 노동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돌봄 노동. 우리 모두 돌봄 노동을 다시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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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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