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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운동 3.0, 대기업 자발적 참여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산업혁신운동 3.0은 2·3차 이하 중소 협력업체의 생산성 혁신을 위해 산업부와 경제단체가 추진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대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달 30일자 중앙SUNDAY의 <산업통상부 ‘관치 수금’ 논란> 제하 기사에서 “산업부가 산업혁신운동 3.0 추진 과정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재원 출연을 압박했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특히 기업의 의견 수렴을 거치는 과정에서 정부의 압박은 없었으며, 실제 일부 대기업은 경영난 등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대기업별 최종 출연금액도 먼저 검토가 진행중인 일부 기업의 상황을 참고로 각 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했다.
사업방식 역시 대기업이 출연 재원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추진(중앙본부·단체본부 활용 또는 자제 선정 전문기관 활용 등)하는 것이다.
“중견기업에 산업부가 재원 출연을 요구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중견기업연합회측에서 자발적으로 뜻을 같이하는 중견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는 입장을 먼저 밝히고 참여기업을 모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기업협력과 02-2110-3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