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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표 재질과 선박 충돌사고는 무관

2014.10.23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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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3일 “부표는 위험한 암초나 항로상에 설치하는 선박안전운항을 유도하는 항행보조시설로서 부표의 재질과 선박 충돌사고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2일 MBC 8시 뉴스에서 <‘세금 먹는 철재 부표’ 예산 낭비 논란…안전에도 위협> 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부표 재질이 철재로 만들어져 있어 녹이 슬거나 심할 경우 부식이 되기 때문에 2년마다 유지 보수해야한다”는 기사와 관련해서는 “철재나 플라스틱(폴리에틸렌 등) 부표 모두 하부에 철재 중추를 설치하므로 수면 하에 있는 철재 부분의 부식 정도는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철재 중추 부분의 조개, 따개비 등의 부착 및 햇빛 등에 의한 탈색된 부표 몸체의 페인트 도장 등을 위해서는 약 2년 주기의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플라스틱 부표가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플라스틱 부표도 햇빛에 의한 열화현상과 해풍, 염분 등에 의한 탈색 및 균열 등이 발생해 반영구적이라고 보기는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또 외국의 경우 내륙수로에는 소형 플라스틱 부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해상에 설치하는 대형부표는 철재 부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해수부는 2012년 이후 규정을 개정해 플라스틱 등 다른 재질의 부표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2013년부터 제작·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플라스틱 부표의 장·단점을 분석해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문의 :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시설과 044-200-5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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