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인공어초, 해양생태계 보호기준에 부합

2015.11.25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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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5일 국제신문의 <콘크리트 인공어초 바다녹화에 별 도움 안돼> 제하 기사에 대해 “콘크리트 인공어초 레미콘 경화제의 독성이 수중 생육환경을 악화하고 바다녹화 사업 효과를 저해하고 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해수부는 “2013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콘크리트 인공어초에 대한 안정성 평가 결과 해양생태계 보호기준(해양수산부 고시)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공어초 효과성은 재질만으로 판단할 수 없으며 인공어초의 형태, 설치 수심 등에 따라 해조류 부착 등 효과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바다숲 조성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바다숲 사업을 통해 해중림초를 활용한 직접적 조성방법과 천연 해조장 보호 및 보전을 위한 자연암반 개선방법 등 간접적인 방법을 병행해 추진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 044-200-5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