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방송신호, 재난망 단말기 수신에 영향 없게

2016.08.26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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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이데일리 <지상파에 쪼개준 황금주파수, 재난망 인접해 통신장애 우려> 제하 기사에 대해 “재난망 단말기의 필터 장착은 전문가 검토와 UHD 실환경 측정을 거쳐서 마련된 것으로 단말기 수신 필터 성능을 100배(20dB) 강화해 UHD 방송신호가 재난망 단말기 수신에 미치는 영향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부는 “올해 7월 필터 개발업체가 시제품 개발을 완료해 현재 단말기 제조사에 인도돼 정상적으로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초 상용제품을 출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데일리는 기사에서 “내년 2월 지상파 UHD 수도권 상용서비스가 시작되었을 때 재난망과의 혼신이 우려 된다”며 “재난망 단말기에 필터를 장착해 혼신을 줄이는 방안에 의구심이 여전하고 단말기 출력은 0.2W 인데, 방송출력은 1kW 여서 1000배가 넘는 세기로 필터가 무의미하다”고 보도했다.

문의 : 미래부 주파수정책과(02-2110-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