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올해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는 총 1159명이 응시했으며 1차(공직적격성평가, 선택형), 2차(전공평가, 논문형), 3차시험(면접)을 거쳐 43명이 최종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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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부처의 로비. |
분야별 합격자는 일반외교 36명, 지역외교 7명이다.
지역외교 분야 합격자는 중동 2명, 아프리카 2명, 중남미 2명, 러시아·CIS 1명 등이며 전원 여성이 합격했다.
합격자 중 여성은 2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1.7%를 차지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지난해 26.3세와 비슷한 26.1세였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1세(여·일반외교)였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58.2%(25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30.2%(13명), 30~34세 9.3%(4명), 35세 이상은 2.3%(1명) 순이었다.
최종합격자는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1년의 정규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문의: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채용관리과 044-201-8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