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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평창올림픽 알린다…‘코리언 사운즈’ 개최

클래식 음악회…24일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2017.06.23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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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기원의 염원을 담은 ‘평창, 문화를 더하다-코리언 사운즈(Korean Sounds: Connected Winter to Summer)’ 클래식 음악회가 오는 24일 지난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러시아의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그랜드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에이앤에이(A&A)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 사업의 일환으로서 동계스포츠 강국인 러시아, 핀란드, 체코에서 현지 예술단체와 한국 예술가의 협연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 여정인 이번 러시아 공연은 아리랑오케스트라와 락음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김성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지휘와 러시아 여성심포니오케스트라(음악감독: 크세니아 자르코)의 연주, 볼쇼이합창단(음악감독: 레프 칸타로비치)의 노래로 꾸며진다. 또한 거문고 연주가 정대석, 대금 연주가 김정승과 러시아 피아니스트 막심 푸리진스키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연주곡으로는 한국 전통예술과 서양 클래식 음악이 적절하게 협연된 곡들이 선정됐다. ▲ ‘아리랑판타지’ ▲ 거문고 협연곡 ‘수리재’ ▲ 대금협연곡 ‘풀꽃’을 비롯해 한국 가곡 ▲ ‘남촌’ ▲ ‘청산에 살리라’, ▲ ‘그리운 금강산’ ▲ 교향시 ‘한강’이 러시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에이앤에이(A&A) 정선구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눈부시게 발전한 우리의 문화예술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서양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거문고와 대금 등 우리 전통악기들의 매력을 유럽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우리의 높아진 문화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함께 즐기는 지구촌 축제”라며 “이번 러시아 공연이 하나의 밑거름이 돼 평창동계올림픽을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올림픽으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창, 문화를 더하다-코리언 사운즈(Korean Sounds: Connected Winter to Summer)’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8일 핀란드 헬싱키 사보이 극장, 10월 3일 체코 프라하 루돌피눔 드보르자크 홀에서 유럽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올림픽지원단 044-203-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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