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재)한식재단은 8월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로 ‘한식문화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외래관광객 유치의 구심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 개관한 K-스타일 허브(K-style Hub) 한식문화관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서울 중구)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식문화전시 및 소개, 한식 쿠킹클래스, 전통문화상품 및 벤처상품 전시·판매 등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8월의 음식관광 테마로 선정된 ‘한식문화관’의 팸투어는 25일에 실시되며, K-스타일 허브 한식문화관 소개 및 한식(불고기)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핵심컨텐츠를 구성했다.
그 외 연계관광 프로그램으로 전통떡 홍보행사, 청계천과 인사동 전통문화거리와 전통주갤러리 탐방 등이 일정에 포함됐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매달 진행되는 ‘이달의 음식관광테마’ 선정과 팸투어를 통해 쉐프 및 음식관광전문가의 의견, 아프리카TV 현장중계에서 실시간으로 제안되는 시청자의 아이디어 등을 폭넓게 수용, 음식관광 콘텐츠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월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음식콘텐츠를 활용한 음식관광테마의 선정 및 팸투어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품격있는 ‘K-푸드 로드’를 개척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프리카TV, 음식관광전문가 등과의 협업이 음식관광 콘텐츠의 확산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층과 해외 잠재 관광객들이 우리의 식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정부3.0의 실현과 일하는 방식개선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