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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전’…인천장애인AG 일주일간 열전 돌입

18일부터 24일까지… 한국 종합 2위 목표

2014.10.2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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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도전을 펼치는 화합의 장,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18일 오후 인천 남구 매소홀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공식 개회 선언과 함께 경기장 지붕에서 불꽃이 터지면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1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서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1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서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 런던 패럴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고희숙, 2008 베이징 패럴림픽 남자 보치아 금메달리스트 박건우, 2014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여자 크로스컨트리 금메달리스트 최아람 등이 대회기를 들고 입장했다.

이어 각국 선수단이 입장하면서 개막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네팔이 가장 먼저 입장했으며 우리나라는 41개국 중 주최국 자격으로 맨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18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경기장으로 입장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18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경기장으로 입장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남자 수영 금메달리스트 임우근이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의 기수를 맡았다.

장애인올림픽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대회기가 게양됐고, 선수·심판·지도자 대표의 선서가 이어졌다. 남자 역도 정성윤 선수, 유도 전기영 심판, 김묘정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이 각 분야 대표로 나섰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이 시작됐다. 첫 주자는 2012런던패럴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광근 선수가 시각장애인도우미견 세찬과 입장했다.

18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남자유도 100㎏ 이하급 금메달리스트인 최광근 선수와 시각장애인도우미견
18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남자유도 100㎏ 이하급 금메달리스트인 최광근 선수와 시각장애인도우미견 ‘세찬’이 성화를 2008년 장애인올림픽 여자사격 50m 3자세 금메달리스트인 이윤리 선수와 에이블뉴스의 백종환 대표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두 번째 주자는 2008베이징패럼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이윤리 선수와 백종환 에이블뉴스 대표가, 인천장애인AG 홍보대사 이동우와 디자이너 안선명이 받았다. 이어 장애인올림픽 최초 메달리스트 송신남과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함께했다.

최종 점화자는 2009년 런던 세계 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3관왕인 수영 신동 김세진군과 어머니 양정숙씨가 성화 점화를 맡았다.

점화된 성화는 대회가 끝나는 24일까지 열정의 불꽃을 태울 예정이다.

8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마지막 성화봉송자로 나선 2009년 런던 세계 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3관왕인 수영 신동 김세진군과 어머니 양정숙씨가 성화를 성화대에 옮기고 있다.
18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마지막 성화봉송자로 나선 2009년 런던 세계 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3관왕인 수영 신동 김세진군과 어머니 양정숙씨가 성화를 성화대에 옮기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번 대회는 아시아 41개국에서 온 선수 4500여 명, 임원 1500여 명 등 총 6000여 명이 참가해 총 23개의 종목에서 총 2280개의 메달을 놓고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기량을 겨룬다.

북한은 장애인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4개 종목 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선수들은 지난 2010 광저우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던 우리나라는 효자종목인 양궁, 볼링, 보치아, 수영, 사격 등 기존의 전략 종목을 중심으로 금메달 50개 이상을 획득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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