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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실시 후 서점 매출 큰 변화 없어”

문체부, 21~23일 집중 모니터링 결과

2014.11.24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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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도서정가제 전면 시행 후 중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의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대형서점 5곳과 광주 솔거서림 등 지역 중소형 서점 2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 한 서점을 찾은 시민들이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서적을 고르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기존 신간 도서 위주로 적용돼온 도서정가제는 출간 18개월 이후 구간을 포함해 원칙적으로 모든 도서류로 확대 적용하고 할인폭도 총 15% 이내로 규제된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울 광화문 한 서점을 찾은 시민들이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서적을 고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온라인 서점의 경우 예스24는 평소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온라인 교보문고는 10%, 기타 인터넷 서점은 매출이 크게 줄어 든 것으로 파악됐다. 오프라인 대형 서점에서는 매출 감소나 고객 감소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역 중소 서점은 매출 변화가 뚜렷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일부 서점에서는 매장을 찾는 독자들이 도서정가제 시행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개정 도서정가제의 안정적인 정착 여부에 대해 “짧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6개월 정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참고서와 학습서 판매가 활발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지켜봐야 안착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장기적으로 온라인 서점의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대형 오프라인 서점도 재정가 도서가 증가하지 않으면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산업과 044-203-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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