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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아이슬란드 축구, 행복해보이는 이유

강원도 설원으로 떠나는 올림픽 겨울여행

[평창 G-10]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평창 여행의 달’

평창 플러스 투어·문학버스여행·윈터페스티벌 등 프로그램 다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2018.01.30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대에 밤사이 내린 눈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대에 내린 눈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올림픽 개최지 여행코스

지구촌 겨울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올림픽이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패럴림픽이 종료되는 3월18일까지 강원도 내 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지역과 인근 지역에서 ‘평창 여행의 달’이 맞물려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림픽이 진행되는 38일간 올림픽 개최지 및 연계 관광지 방문 촉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국내 관광 캠페인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원으로 떠나는 겨울여행은 늘 기대감에 설렌다. 강릉에서 겨울 바다를 감상하고, 올림픽 개최지를 배경으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이 넘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주무대인 강원도 일원은 겨울여행 명소로 자주 손꼽히던 곳으로, 경강선 KTX 개통으로 한결 편해진 교통과 함께 겨울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올림픽 개최지역 스키장은 서울~강릉을 잇는 경강선이 지난해 12월 중순 개통하면서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30분, 인천공항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강원도 월정사. 겨울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이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월정사. 겨울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이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평창 진부역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오대산과 월정사가 있다.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 잡은 해발 1563m의 오대산은 14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월정사, 상원사 등 8곳의 사찰과 암자를 품고 있는 곳이다.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했으며 ‘천년의 숲’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전나무 숲길을 품고 있다.

특히 한국 3대 전나무 숲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불교의 성지인 월정사와 어우러져 평창 가볼만한 곳 여행지로 손에 꼽힌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 자연 생태관찰로는 약 1.9km로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는 숲길 코스다.  특히 눈 내린 날 고요한 숲길을 자박자박 걸으면 겨울의 깊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이어지는 9.4㎞ 길이의 선재길이 있다.

오대산과 대관령을 중심으로 평창, 횡계, 진부, 봉평 등에는 천년 넘는 역사의 고찰부터 겨울 트레킹 명소, 얼음낚시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다.

17일 2018년도에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용평 스키장의 아름다운 설경과 스키를 즐기려는 관광객 및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용평 스키장.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평창에 있는 용평스키장은 동계올림픽 기간 알파인스키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용평스키장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때 레인보우 코스에서 알파인 회전경기와 대회전, 단체경기 등이 열린다.

용평리조트는 평창올림픽 알파인 스키 종목 경기장으로 지정되면서 이번 시즌 실버와 레인보우 슬로프를 이용할 수 없지만 다른 슬로프들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대관령눈꽃마을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여행지로 좋다. 대관령 양떼목장·삼양목장·하늘목장 등이 유명한데 경기장에서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목장의 매력을 느끼기 좋은 곳은 대관령 양떼목장이다.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6㎞, 자동차로 15분 거리다.

또 빙상 종목이 열리는 강릉에서는 바다를 앞에 두고 카페에서 느긋하게 여유를 부려볼 만하다.

올림픽이 열리기 전 마침 강릉에 마련된 평창올림픽 홍보관도 둘러보는 게 좋다. 가상현실(VR)과 4D 영상으로 된 동계스포츠 종목 체험은 아이들의 눈길을 끈다.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백사장에 설치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조형물 주변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백사장에 설치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조형물 주변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기 관람 전·후일을 활용해 당일치기로 강원도를 더욱 즐길 수 있는 인근 지역 버스 여행도 진행된다.

북강릉 수송몰과 진부 수송몰(KTX진부역)에서 출발하는 속초 도자기체험투어, 횡성 한우 먹고 서바이벌 체험 투어, 동해 겨울바다 대게 먹방투어, 원주 분식 먹방투어, 삼척 바다 위, 옆 투어, 인제 뽀드득 겨울자작나무숲 트레킹투어, 양양 낙산투어, 홍천 화로구이·찜질방투어, 고성 비무장지대(DMZ) 투어, 태백 태양의 후예 투어, 영월 지붕 없는 박물관 투어 등 11개 ‘평창 플러스 투어’ 프로그램을 경기 관람객은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고려의 시작과 끝, 신사임당의 오죽헌과 허난설헌 생가터, 여성 독립운동가 윤희순 유적지 등을 담은 조선 여성 지성사 등 강원도를 무대로 한 다채로운 역사적인 스토리가 담긴 여행지도 둘러볼 만하다.

바닷속 신비를 알아볼 수 있는 경포 아쿠아리움, 겨울 바다를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강릉커피거리까지 보고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이밖에도 겨울 이색 여행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관광벤처기업 6곳이 마련한 10가지의 겨울 이색체험 프로그램을 최대 4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강원지역 5개 사찰에서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문학 속 겨울 강원도를 작품의 구절과 함께 소개하며 감성적인 문학 여행을 제안한다. 다음달 10일에는 2만원으로 ‘은비령’의 저자인 이순원 작가와 함께 문학버스여행을 떠날 수 있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제17회 인제 빙어축제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지난 16일 축제장을 미리 찾은 관광객들이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인근 축제장에 조성된 ‘은빛 나라’에서 겨울 추억을 만들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인제 빙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인근 축제장에 조성된 ‘은빛 나라’에서 겨울 추억을 만들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평창윈터페스티벌 등 강원도 겨울축제

평창에서는 올림픽 기간 동안 다양한 겨울축제가 함께 열린다. 올림픽 테마관광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최근 평창송어축제는 ‘아이스랜드 송어페스티벌’로, 대관령눈꽃축제는 ‘스노우랜드 눈꽃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었다. 올해부터 두 축제가 통합돼 ‘평창윈터페스티벌’로 부른다. 기간은 2월 25일까지다.

특히 대관령 눈꽃축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과 불과 10여분 거리에서 치러져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겨울 얼음낚시의 묘미를 느끼게 하는 아이스랜드 송어페스티벌은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꽁꽁 언 얼음 위로 펄떡이는 송어를 낚아 올리는 재미가 겨울 추위를 잊게 만든다.

강원도의 인제 빙어축제는 내달 4일까지 인제 남면 빙어호에서 열린다.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화천 산천어축제와 함께 2대 강원권 축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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