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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올해 병역판정검사 시작…32만 8000명 대상

검사 일자·장소 본인 직접 선택 가능…잠복결핵검사 추가

2017.01.23 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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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입영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입영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 병역판정검사가 23일부터 시작됐다.

병무청은 1998년도(19세)에 출생한 사람과 올해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32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29일까지 2017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역의무자들은 질병 및 심신장애 정도의 평가기준인 ‘병역판정신체검사 등 검사규칙’(국방부령)에 따라 판정된 신체등급과 학력, 연령 등 자질을 종합해 병역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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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학생과 학원 수강생, 직장인 등은 실거주지를 관할하는 지방병무청장에게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본·정밀검사 나눠 실시…결핵결핵 검사 추가

올해부터는 잠복결핵 검사가 혈액검사 항목에 추가된다. 검사결과 양성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무료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희망하는 사람은 입영일자를 연기 받을 수도 있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는 모든 수검자를 대상으로 신체등급 판정에 필요한 심리검사, 혈액·소변 검사, 혈당검사, 영상의학 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측정 등을 하는 검사다.

정밀검사는 병역의무자가 과거에 앓았던 질병, 현재 치료하고 있는 질병 또는 본인이 검사받기 원하는 내과, 외과 등 과목을 면밀하게보는 검사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원래의 목적인 병역처분 외에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 병역판정검사 결과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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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판정검사 결과서는 병역의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부 검사항목별 검사목적, 기준치,결과에 대한 임상적 의미, 개인별 상세 질병 건강정보를 담고 있다. 임상병리검사는 종합병원 수준인 19개 항목으로 확대 된다.

판정검사 결과서 병무청 홈페이지에 제공…공인인증서 있어야 열람

병역판정검사 결과서는 병무청 누리집의 ‘나만의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며, 개인의 질병정보를 담고 있는 민감 정보에 해당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병역판정검사 결과서를 열람 또는 출력하려고 할 때에는 반드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또한 개인의 병역판정검사 결과서가 열람될 때에는 당해 병역의무자 휴대폰으로 병역판정검사 결과서가 열람됐음을 알려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이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잠복결핵검사가 국민의 건강과 군부대의 결핵발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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