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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전화통화…비핵화 전략 조율

“비핵화 추진에 매우 중요한 시기…긴밀한 고위·실무 사전·사후 협의”

2018.06.29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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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은 2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국축 방안 등 전략을 조율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29일 강경화 장관(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가졌다.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뤄져 한미 간 사전 협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강경화 장관(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33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북미 후속협의 준비 동향을 포함한 최근 상황을 공유했다.

강 장관은 한러 정상회담 결과 및 분야별 남북회담 등 남북관계 진전 동향을, 폼페오 장관은 북미 후속협상 준비 관련 미측의 구상 등 현황을 설명했다.

양 장관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결과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에 대해 밀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특히 현 시점이 비핵화 등 앞으로의 추진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앞으로도 한미 간 긴밀한 고위·실무 사전·사후 협의를 통해 북미 후속협상 등 향후 상황에 함께 대응해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한 일정을 조율했다.

외교부는 “이번 통화는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네 번째 양 장관 간 협의로서 굳건한 한미 공조에 기반을 둬 북미 후속협상에 대비한 향후 추진방안과 대응전략을 폭넓게 협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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