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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번영' 제주포럼 개막…핵 문제 등 심층 논의

2016.05.26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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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11회 제주포럼이 오늘부터 사흘 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핵 안보 분야에 대한 전문가 심화 세션이 구성되는 등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일본의 식민 지배에 대한 사죄의 뜻을 표명한 '무라야마 담화'의 주인공,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총리는 제주포럼 기자회견에서 동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싱크>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젊었을 때 '아시아는 하나' 라는 주제의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때문에 '하나인 아시아' 는 당연히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11번 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법을 모색합니다.

특히 올해는 핵 비확산과 군비 축소를 위한 전문가 그룹인 APLN 등이 참석해 핵안보 관련 논의가 한층 강화됩니다.

PIP 인터뷰> 이홍구 / 전 총리
"남북이 그 약속(비핵화선언)을 지키게 하기 위해서 국제사회에 있는 우리 친구들이 다 함께 그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참석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으로 꼽히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됩니다.

지난해 파리 협약 이후 기후변화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 환경전문가 등이 또 한 번 머리를 맞대고 저탄소 경제체제와 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정책적 제안을 이끌어 낼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도 참석합니다.

반 총장은 오늘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내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스탠딩> 최영은기자/ michelle89@korea.kr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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