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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합창축제’…통일을 노래하다

재외 한인합창단·국내 소년소녀합창단 300여 명 참가

2016.08.10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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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와 국립합창단은 광복절을 맞이해 ‘2016 한민족 합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되며 미국·중국·베트남에서 온 한인합창단 4개 팀 140여 명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소년소녀합창단 4개 팀 150여 명이 참가해 우리 민요와 각국의 전통 가곡, 통일 염원 노래를 부르면서 동포애를 다지게 된다.

‘한민족 합창축제’는 지난해 광복 70년 기념행사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두 번째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합창단은 12일부터 13일까지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두 차례 공연하고 14일 센터에서 한 차례 공연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센터에서 진행하는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3땅굴, 열쇠·태풍·도라산전망대 등을 방문함으로써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된다.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세 차례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창축제에는 국내 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8개국 10개 팀의 재외동포합창단이 참여해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통일염원을 노래했다면, 올해는 앞으로 통일미래의 주역이 될 소년소녀합창단이 참가함으로써 세대를 초월한 우리의 통일염원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센터와 국립합창단은 ‘합창축제’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전세계 한민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 ‘상호협력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여러 차례의 업무협의와 현장답사를 거쳐 차질 없이 행사를 준비해 왔다.

센터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부 직영 통일체험연수 시설로서 지난 2014년 11월 12일 개관했다. 남북 청소년 교류 등의 행사 지원과 국내외 청소년의 통일미래 리더십 함양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통일문제와 관련한 세대·계층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관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총 288개 학교·단체 6만 6533명이 체험연수에 참가함으로써 통일준비를 위한 미래지향적 통일체험연수시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외동포뿐 아니라 주한 외국인 대학생, 해외 신진학자 등의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 대상 통일체험연수와 취약 계층 및 세대·계층 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함으로써 긍정적 통일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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