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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전 본격 개막

28개국 361개 업체 첨단무기·장비 선보여

2013.10.30 기사제공=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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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가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된 가운데 글로벌 호크 드론 실물 모형이 제2 전시장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 호크는 32시간 이상 체공하며 200㎞ 정도의 거리를 탐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진=국방일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가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된 가운데 글로벌 호크 드론 실물 모형이 제2 전시장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 호크는 32시간 이상 체공하며 200㎞ 정도의 거리를 탐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진=국방일보) 

우리나라를 포함한 28개국 361개 방산업체의 첨단무기와 방산 장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가 29일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청주에서 열린 에어쇼에 이어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관진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주요 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ADEX의 메인 행사에 해당하는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ADEX 전시회에는 국내 방산 전시회 역사상 최대 규모인 국내 170개, 국외 191개 방산업체가 참가해 총 1429개 부스에서 국내외 첨단 항공·지상무기와 장비는 물론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게 된다.

실내 부스와 함께 실외에도 국산 105㎜ 차륜형 자주포, F-35와 유로파이터 전투기 실물 크기 모형 등 40종 41대의 대형 항공·지상무기 전시를 시작했다.

이번 ADEX 참가국은 지난 2011년 전시회 31개국에 비해 3개국이 줄어 역대 두 번째 규모지만, 인도 국방부가 미사일 발사대를 전시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선 눈여겨 볼 대목이 많다는 평가다.

아울러 아시아 최대 종합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라는 평가에 걸맞게 올해 에어쇼와 전시회에는 45개국 68명의 군 고위 인사와 방산업체 최고경영자(CEO)가 참석, 대규모 방산 세일즈와 군사외교의 장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비즈니스 데이’ 기간에는 각국 국방부와, 육·해·공군 요인을 대상으로 국산 주요 무기인 FA-50 경공격기, 수리온 기동헬기, K-2 전차, K-9 자주포, K-21 장갑차를 소개해 해외 수출마케팅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개막식에서 “항공우주산업은 안보에 중요한 산업으로 평화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평화를 바라는 우리의 소망이 행복한 지구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ADEX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몽골 국방차관을 비롯한 참가국 국방부와 군 고위 관계관들을 국방부로 초청, 이날 오후 의장행사를 하고 한국의 안보·국방정책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창조경제 여건 조성’을 위해 첨단 방위산업 육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와 같은 창조적 산업혁신을 통해 세계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첨단 방산제품을 생산해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장관은 이어 “대한민국은 뜻을 함께하는 국가들과 노하우와 기술을 공유 또는 협력하면서 공동번영과 평화공존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방산분야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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