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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군 우리 초소 조준사격은 도발행위”

북한군 동향 면밀히 주시…추가 도발 대비 

2014.10.20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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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인 김민석 대변인.(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브리핑 중인 김민석 대변인.(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국방부는 지난 19일 발생한 경기도 파주지역 비무장지대 총격전과 관련해 당시 북한군이 우리 초소를 향해 조준사격을 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북한군은 우리측 초소에 사격을 했으며 초소까지 날아온 것은 북한군이 조준사격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면서 “북한군의 이런 행위는 도발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북한군이 주말에 군사분계선 선상에서 계속 도발적 행위를 한 의도에 대해서는 “군사분계선 상의 푯말이나 표시물의 번호, 위치를 확인하는 정찰활동이거나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 등에 대비해 우리 측에 도발의 책임을 전가하려는 명분쌓기용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 측이 대응사격을 하면 북한군이 공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이 아닌가, 그런 세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분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전 전선에서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면서 “북한군의 추가 도발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은 군사적 긴장을 조성시키는 무모한 군사적 도발과 정전협정 위반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하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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