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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애기봉 철탑 고철 매각, 사실 아니다”

“남북관계 역사적 상징성 갖고 있어”…활용성 염두에 두고 철거 

2014.10.31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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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31일 애기봉 철탑 철거한 것을 고물상에 팔기로 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애기봉 철탑은 남북관계에 있어 역사적인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 부대변인은 “이 상징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지금 지자체와 해당 부대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그것을 고려해서 철거할 때도 그 활용성을 염두에 두고 철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간부 골프장 예산은 펑펑, 사병 복지에는 쥐꼬리’ 보도에 대해서는 “2015년 예산안은 간부이주복지사업 예산이 증가된 것처럼 보이지만 복지시설 확보사업은 연도별 사업계획에 따라 편성 되기 때문에 일시적인 증감액은 별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 복지시설 확보사업 예산에는 노후 마트 환경개선, 풋살경기장 설치, 간이농구장 설치 등과 같은 병사복지사업이 371억이 편성되어 있다”며 “체력장 신·증설, 민영콘도 매입 등 간부복지사업은 192억 원이며 병사복지사업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2015년 복지사업의 전체적인 수혜비율은 병사복지사업이 63.8%, 간부복지사업은 36.2%라고 덧붙였다.

위 부대변인은 “향후에도 국방부는 우리 병사들의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을 위해서 병 복지사업을 대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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