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콘텐츠 영역

‘플랫폼 경제’ 육성…혁신성장 전략투자 내주 발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은 내달 발표

2018.08.10 기획재정부
글자크기 설정
인쇄 목록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1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1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가 플랫폼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혁신성장 전략적 투자 분야를 다음 주 중 발표한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를 다음 주 열리는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고 차관은 “특히 미래 산업생태계이자 인프라가 될 플랫폼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AI(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범위가 전 산업분야로 빠르게 확대되는 것처럼, 미래 경제·산업구조에서 꼭 거쳐갈 수 밖에 없는 플랫폼 경제 분야를 선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미래 변화에 대비하고 우리가 선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고 차관의 설명이다.

정부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새로 내놓는 기업의 판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공공 부문이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 차관은 혁신제품을 발굴해 구매하는 제도적 방안을 다음 달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차관은 “공공부분이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를 열어주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영국과 유럽연합 국가들은 시장에 없는 제품의 공공부문 구매를 사전 약정하는 등 혁신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는 게 고 차관의 설명이다.

고 차관은 자영업자 대책과 관련해선 “자영업자들은 불안정한 임차환경, 최저임금, 카드수수료, 세금, 4대 보험료 부담 등의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경영비용 부담 완화 등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초점을 두고 중장기적으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경쟁력 강화, 사회안전망 확충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