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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 가동
연중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 제출···창업·사업에 참여
국민 누구나 자신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창업과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중소기업청은 국민의 생활 속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경쟁력을 갖춘 창업·사업 아이템으로 실현하기 위한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를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는 국민의 창의력을 기반으로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새 정부가 마련한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디어의 사업화 플랫폼 구축 ▲아이디어 사업화/창업화 구분 ▲국민 아이디어 시장 조성 ▲아이디어 보호 방안 강구 등의 세부내용으로 나뉘어진다.
아이디어의 사업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문 운영기관이 ‘아이디어 오디션’ 웹사이트를 개설, 연중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해 창업·사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온라인으로 제출된 아이디어는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제공자에게 창업(사업화)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 사업화를 통해 운영기관이 제안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시제품제작,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고 일반 국민은 제공한 아이디어의 제품화에 따른 수익을 분배받게 된다.
아이디어 창업화는 제안자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모든 창업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국민 아이디어 시장의 조성을 위해 민간기관이 사업의 전 과정(공모→평가→시제품제작→제품제조→마케팅→수익배분 등)에 참여하며, 정부의 운영경비 지원 없이 순수 마켓베이스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아이디어 신청단계부터 ‘공개/비공개’로 구분해 일반 대중이 아이디어를 경중에 따라 자율적으로 공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공개된 아이디어 중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우수 아이디어는 신속하게 지식재산권을 출원해 아이디어를 보호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일반 국민의 상상력에 기반한 사업 운영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3대 목표인 창조와 혁신으로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기존 기술·생산시설과 융합을 통해 전 국민의 자발적 창업분위기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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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 운영 프로세스 중 아이디어 사업화 과정. |
문의: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 042-481-8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