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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설치

미래부-대전시 MOU 체결…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본격 추진

2013.07.03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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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기초과학연구원이 설치된다. 이로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8일 ‘제2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를 개최해 엑스포과학공원 일부를 거점지구로 포함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확대 및 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을 심의·의결하고, 3일 미래부와 대전시 등 관련 기관간 협력사항을 담은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초과학연구원의 위치는 엑스포과학공원(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내로 결정되고 과학벨트 거점지구는 기존의 신동·둔곡지구에서 엑스포공원이 위치한 도룡동 일원까지 확대됐다.

지난 2011년 5월 과학벨트 거점지구가 확정된 이후 기초과학연구원은 19개 연구단을 선정하고 중이온가속기는 상세설계가 완료되는 단계에 있지만, 연구원 건립은 부지마련 방안이 확정되지 않아서 지연돼 왔다.

그동안 미래창조과학부는 답보상태에 있던 부지문제를 해결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인 과학벨트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노후화된 엑스포과학공원에 기초과학연구원을 설치해 엑스포과학공원을 포함한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대전시와 실무협의 해왔다.

이어 미래부는 엑스포과학공원에 기초과학연구원을 유치하는 방안을 지난달 7일 대전시에 공식적으로 의견 요청했고, 14일 대전시로부터 조건부 수용 의견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의 분과위원회인 기반구축분과위원회는 2차례에 걸쳐 입지 평가기준 마련 및 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그리고 3일 미래부-대전시간 MOU가 체결됨으로써, 엑스포과학공원 부지가 거점지구로서 확대되고 기초과학연구원 설치가 결정됐다.

위원회는 ▲연구·산업 기반 구축 및 집적 정도 또는 그 가능성, ▲우수한 정주환경의 조성정도 또는 그 가능성, ▲기존 거점지구에서의 접근 용이성, ▲부지확보의 용이성 등 4가지 평가 기준으로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기초과학연구원 예정부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적합한지 검토한 결과,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3일 체결된 MOU 주요 내용은 ▲엑스포공원 내에 기초과학(연)이 설치, 부지 무상사용(20년, 자동연장) ▲기존 과학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전체 면적 유지 ▲거점지구내 중이온가속기 부지는 국고로 매입 ▲사이언스센터 등 과학기술 관련시설 및 시민편익시설 조성 추진(총 2500억원 규모, 첨단기업 창업·입주공간, 과학도서관 등) 등이다.

미래부는 이번 결정으로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문제가 해결돼 해외 우수 브레인이 결집하는 발판이 마련됐고 노후화된 엑스포과학공원이 글로벌 사이언스 파크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우선, 기초과학연구원이 정주여건이 우수한 엑스포공원에 입주함으로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자 유치가 활성화되고 인근에 위치한 KAIST, 정부출연(연), 기업(연) 등과 연계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중심축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시설 노후화로 운영에 애로를 겪어온 엑스포과학공원을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기존 기초과학연구원 부지의 활용계획은 과학벨트 기본계획 변경시 지자체·개발사업시행사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신동·둔곡지구는 개발계획 변경,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중 토지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며 엑스포과학공원 내 기초과학연구원 건설은 내년 상반기에 착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미래창조과학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 02-211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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