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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혁신, 끼…청년창업 리더 10만명 양성
‘YES 리더’ 사업 전개…제2 벤처붐 이끌 인재 키운다
도전, 혁신, 끼로 무장한 예비 ‘YES리더’ 10만명이 양성된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한 제2의 벤처붐을 위해 27일부터 ‘YES리더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YES리더(Young Entrepreneurs Leader)란 선도 청년기업가, 성공 벤처기업CEO를 의미한다.
주요 선진국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성장과 생존전략으로 기업가정신 및 창업활성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기업가정신 확산을 통해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할 필요하다.
실제로 미국은 Babson, MIT, 스탠포드 등 400여개 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해 Kauffman 기업가 리더십센터 등을 설립한바 있다.
올해 실시되는 ‘YES리더 양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난 2009년부터 스타 CEO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작된 기업가정신 특강을 ‘더 모먼트(The Moment)’로 새롭게 명명해 선도 청년기업인 및 성공벤처 CEO를 중심으로 강사풀을 대폭 보강했다.
기존의 초·중·고 및 대학생 중심의 특강을 경력단절여성, 제소자, 군인, 사회 소외계층 등으로 대상폭이 확대됐다.
스타강사 풀(POOL)은 조현정(비트컴퓨터), 이민화(카이스트), 이동형(나우프로필), 표철민(위자드웍스), 양준철(온오프믹스) 등 7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우리나라 청년들의 글로벌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미국, 영국, 중국 등 10개국 200여명의 대학생, 청년CEO 등과 ‘글로벌 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해 상호 교류 및 네트워크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초·중·고 등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일선에서 담당할 양질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미 뱁슨칼리지, 노스이스턴대학 등의 선진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이 신설됐다.
아울러 성공한 국내외 벤처기업인, 전문엔젤 등으로 ‘벤처스타트업 코칭지원단’을 구성하고 온/오프라인 상시 만남의 공간을 제공해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유도하고 창업초기 및 벤처기업의 경영·기술 애로해소, 글로벌진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2009년부터 실시된 기업가정신 특강은 그 동안 총 4774회를 개최하고 약 60만명이 참여해 도전정신의 소중함과 기업경영철학 등을 체험한 바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올해는 기업가정신 특강을 ‘YES리더 양성사업’으로 확대 개편하고, 기업가정신 함양 및 확산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벤처붐을 이끌어 나갈 새싹들을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한국형 기업가정신’이 다시 한번 살아나서 산재된 사회적인 문제해결과 함께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업가정신 특강을 희망하는 초·중·고 및 대학교의 경우 YES리더 기업가정신 포털(www.yesleaders.com)로 연중 수시 신청가능 하며, 강사료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가정신 캠프(7월), 기업가정신 대회(11월) 등은 별도 공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할 계획이며 ‘The MOMENT 기업가정신’ 특강은 앱, 트위터 등 모바일을 통해 상시적으로 상영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벤처기업협회(02-890-0562)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 042-481-8938, (사)벤처기업협회 02-890-0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