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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미래세대 소프트웨어 교육 무엇보다 중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전략보고회’ 참석…초·중등학교 교육 강화 당부

2014.07.23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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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소프트웨어중심사회 실현 전략보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 전략보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우리도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의 주역이 될 미래 세대가 ‘컴퓨터적 사고’를 기본소양으로 갖출 수 있도록 초·중등학교에서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전략보고회’에 참석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 소프트웨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영국과 인도에서는 이미 초·중등 전 과정에 걸쳐 ‘컴퓨팅’ 교과를 필수로 가르치고 있고 일본과 중국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소프트웨어 고급인재 양성에도 힘써야 한다”며 “우리나라도 소프트웨어 전공교육을 강화해서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인문·사회·예술계와의 융합교육을 통해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시장에서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아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우수한 인재가 유입되지 않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소프트웨어중심사회 실현 전략보고회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 전략보고회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어 “정부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혁신전략’을 수립해서 상용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요율을 상향 조정하고 소프트웨어 개발단가를 4년 만에 인상하는 등 공공부문부터 ‘소프트웨어 제값주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이런 노력이 민간으로 확산돼 소프트웨어에 들인 창의성과 노력이 온전히 보답 받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또 “다양한 기술과 산업을 ‘융합’하는 연결고리로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사물인터넷 준비지수 2위로 평가받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통신망과 강력한 제조기업, 우수한 인력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강점을 잘 활용하고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보완해서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선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소설 ‘어린 왕자’에 나오는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라는 구절을 인용, “소프트웨어를 보고 한 말이 아닌가 생각했다”며 “오늘 논의할 소프트웨어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경제와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보고회 참석 전 공공지원센터 전시장에 들러 소프트웨어 기술로 로봇을 제어하는 초·중학생들의 시연 등을 지켜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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