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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 주택대출 ↑…가계부채 구조개선 ‘청신호’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도 상승…가계대출 구조개선 프로그램 추진

2015.01.26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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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비중도 올라가 가계부채의 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지난해말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실적을 점검한 결과,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2013년말 15.9% → 2014년말 23.6%로 7.7%p 상승했다고 밝혔다.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비중도 2013년말 18.7%→ 2014년말 26.5%로 7.8%p 상승하며 모두 지난해 목표치(20%)를 넘어섰다.

정부는 2011년 이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해 고정금리 및 비거치식분할상환대출 비중을 확대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해왔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2014년말은 고정금리 및 비거치식분할상환대출 비중 목표는 2014년말 20%, 2015년말은 25%, 2016년말 30%, 2017년말 40%이다.

고정금리대출은 주로 5년간 고정금리 적용후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대출과 5년마다 금리가 조정되는 대출을 중심으로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은행별로는 SC 34.0%, 대구 33.2%, 하나 26.8% 순으로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높았다.

또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의 경우 BIS 자기자본비율 제도 개선 등 유인구조 마련과 은행권의 적극적 취급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은행별로는 SC 40.7%, 광주 29.9%, 국민 29.1% 순으로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비중이 높았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가계부채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은행권의 연도별 목표 이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기존(변동일시) 대출을 고정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가계대출 구조개선 프로그램’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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