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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다시 즐기기"…9월 가볼 만한 곳은?

2016.08.24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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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난히 더웠던 8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9월에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면서.. 세계유산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둥둥 심장을 울리는 북소리와 함께 등장한 무예 단원들.
정조 시대에 완간된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24가지 무술 시범을 선보입니다.
음악에 맞춰 자신의 키의 세 배나 되는 긴 창을 휘두르고, 장엄한 표정으로 창 던지기와 대나무 베기 등을 연이어 선보이자 관중들은 더위도 잊고 공연에 집중합니다.


인터뷰> 정애경 / 제주시 도남동
무기 같은 것도 잘 몰랐던 건데, 대나무에 조그만 무기들이 있는 것도 세번 째 왔지만 오늘 처음 봐서 뜻깊은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빌기트 메르겐 / 독일인 관광객
공연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무사들이 싸우는 모습이 흥미로웠고 입은 의상도 좋았고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현장멘트> 정지예 / jjy6012@korea.kr
화성 행궁은 화성을 정기적으로 방문한 정조를 위해 지어진 궁궐입니다.
수원 화성 여행을 하실 때는 이곳 행궁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행궁엔 정조가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해 진찬연을 벌인 모습과 정조의 처소 모습이 재연됐습니다.

과학적이고 실용적으로 건축된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수원 화성.
성곽을 따라 이어진 길은 산책하기에 제격입니다.
10월에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에선 정조대왕이 행차와 달빛 음악회 등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오르는 내내 울창한 숲을 느낄 수 있고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풍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탁트인 풍경이 반깁니다.
거문오름용암동굴계와 마찬가지로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오조 지질트레일에선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형상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9월을 맞아 '세계유산 다시 즐기기'를 주제로 가볼만한 곳을 추천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박상철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진흥팀장
"역사문화관광이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흔한 여행이었는데 요즘은 뜸해져서 우리나라에 많이 있는 세계문화·자연유산들을 추천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밖에 조선 1대왕 태조 이성계의 능을 포함해 조선 왕릉 가운데 가장 많은 9기가 모여 있는 구리의 동구릉.

신라 신문왕이 아버지가 잠든 문무대왕릉인 대왕암을 찾아간 길을 그대로 따라서 여행하는 경북 경주의 신문왕행차길.

또 전북 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 전남 화순 고인돌 등이 선정됐습니다.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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