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념품 선정시 철저한 사전검증 할 것

2016.09.26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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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5일 YTN <교육부 주최 행사에서 ‘일본해’ 지구본 배부> 제하 기사에 대해 “해당 제품은 전시장 부스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7명의 학생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했으나 동해 표기가 ‘Sea of Japan(East Sea)’으로 병기 표기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기념품 증정을 중단했다”며 “잔여 제품은 폐기 처리했으며 조립 스크래치 지구본 총 100개 중 7개 증정, 93개 전량 폐기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2016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박람회를 주관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생들에게 기념품으로 조립 스크래치 지구본을 포함한 총 5종의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그 중 조립 스크래치 지구본은 조립을 한 후 관심있는 부분을 스크래치 하는 활동 제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제품을 선정·활용하는 과정에서 실제 조립 및 스크래치하는 등 실물 확인을 소홀히 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향후 행사에 사용되는 모든 기념품에 대해 실제 제품을 직접 확인하는 철저한 사전 검증을 통해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한국교육개발원 02-3460-8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