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열정·노력 교감"

앵커>

청년들의 취업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지 오래인데요.

일자리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누구나 생각하는 고액연봉의 거창한 일자리가 아닌 소박하지만 꿈을 키울 수 있는 직장.

자신이 꿈꾸는 일자리에 대한 소박한 바람을 이미지와 직접 지은 곡으로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송은석 / 청년일자리 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자

"제가 평상시에 생각해온 소박하지만 제 꿈을 이룰 수 있는 청년일자리를 바라가지고 제가 지은 곡으로 함께 제작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영상 만들었고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일깨워주는 손글씨 캘리그라피.

캘리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이색직업을 소개한 이 작품은 일자리가 취업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소개하고자 했습니다.

인터뷰> 양축복 / 청년일자리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캘리그라피라는 추윤호씨가 그런 부분에 재능이 있어서 접목을 시켜서 새로운 직업을 또 창출한 거잖아요.

다른 직업들도 많이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UCC와 시.단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청년일자리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모두 15개 팀이 수상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일자리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씽크> 신용한 / 청년위원회 위원장

"우리 스스로 희망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고 이 어려운 현실 앞에서 내 스스로 솔루션을 찾아가는 그런 여러분들의 열정, 노력에 대해 같이 교감하고 공감하고 싶었습니다."

수상작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앞 야외 전시와 함께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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