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매각시기 등 확정 내용 없어

2016.10.28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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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8일자 한국경제 <“일단 살리고 보자” 1년 만에 또 나오는 대우조선 ‘연명책’> 제하 기사에 대해 “조선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해서는 관계부처간 충분한 소통을 통해 협의 중”이라며 “31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우조선의 사정이 좋지 않지만 2년간 최대한 버티면서 대우조선을 끌고 가겠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라는 기사내용에 대해 “27일 경제현안점검회의에서 부총리는 대우조선 민영화, M&A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재편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으나 이는 중장기적으로 대우조선 주인찾기를 통해 전문성과 능력 있는 대주주 등의 책임경영을 유도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는 기본적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정부와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매각시기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문의 : 기재부 자금시장과(044-215-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