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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러·몽, 동북아경제협력 국제기구 설립 합의

기재부 “광역두만강 지역은 한반도 통일시대 준비 근간 지대”

2014.09.18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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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4개국이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을 2016년까지 동북아 경제협력을 선도하는 국제기구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중국 옌지에서 열린 GTI 제15차 총회에서 회원국들이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국제기구 설립을 통한 동북아 역내 경제협력 강화 및 공동 번영의 비전을 담은 기본계획이 승인됐다.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차기 총회에서 국제기구 설립협정문이 서명될 예정이다.

회원국은 또 공동선언문을 통해 △교통 △무역·투자 △관광 △에너지·환경 △농업 등 주요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8일에는 4개국 수출입은행이 참여하는 ‘동북아 수출입은행 협의체’ 창립총회가 열려 역내 양자·다자 간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협조 융자를 위한 수은 간 협력을 골자로 하는 기본협약이 채택됐다.

기재부는 “광역두만강 지역은 남·북·중, 남·북·러 등 다각적인 상생협력의 가능성이 풍부해 한반도 통일시대 준비에 근간이 되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정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차원에서 GTI를 활용해 동북아 경제협력 강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남북경제과 044-215-7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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