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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전국이 독서로 행복해지는 달

독서의 달 ‘대한민국 독서대전’ 등 6500여건 다채로운 행사

2014.09.01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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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학교 등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한 달 동안 6500여 건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9월 한 달 동안 인문학을 바탕으로 하는 독서프로그램과 취약 계층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등 올 가을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책 읽는 소리와 책 향기로 모두가 행복한 계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중구 서울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울시 중구 서울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우선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군포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 최초로 열리는 독서대전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출판·독서계, 교육계, 도서관계, 학계, 시민사회 및 독서진흥 단체, 작가, 예술인 등이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행사다.

개최지는 지역독서문화 확산 차원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올해는 군포시가 선정됐다.

독서대전은 ‘20회 독서문화상 시상식’과 책 읽는 지자체 선포식, 전국 책읽는도시협의회 발족 등, 책 읽기를 장려하는 뜻깊은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또한 독서경영 우수 기업 인증, 시 낭송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책드림콘서트, 단편소설 연극 등,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담은 행사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책, 세상을 열다, 공감포럼’과 ‘독서문화진흥 대토론회’, ‘전국 독서동아리 한마당’, ‘도서관과 장르문학 심포지엄’ 등, 대한민국 독서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토론·학술 분야 행사가 2박 3일간 펼쳐진다.

한편, 독서대전 기간에는 국내 100여 개의 출판사가 참여하는 알뜰 책장터(북마켓), ‘한국소설 1575전’, ‘아시아 100대 스토리전’, ‘책 기록과 만나다’ 등 시민들이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300여 개가 운영돼 오감이 만족하는 풍성한 책 세상이 열린다.

인문독서아카데미 등 독서프로그램 300여회 진행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반영된 다채로운 ‘인문독서아카데미’도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통섭형 주제의 강의와 지역문화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지역민들은 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혹은 지역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홈페이지를 참조해 아카데미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문학, 역사, 철학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인문학자와 함께 관련 지역을 탐방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전국 도서관에서 323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병영 독서강사(코칭) 파견 등 참여 장병의 특성을 고려한 병영 독서프로그램을 통한 군인 인간성 회복과 나눔·치유·소통 등, 병영 문화개선을 위해 병영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이 70여 회 전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지자체 및 학교 등에서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6500여 건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어르신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과 장애인들이 직접 쓴 작품을 전시, 발표하고,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제4회 장애인 독서한마당’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다.

문체부는 이번 독서대전을 계기로 전국의 독서 관련 기관·단체 간의 연결망(네트워크)이 구축되고, 지역 중심의 독서문화운동 성공사례가 교류·전파돼 지역 독서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인문정신문화과 044-20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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