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 등 의료물자 재배포 완료

2014.08.20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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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19일자 국민일보의 “신종플루 유행해도 맞을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 없다” 제하 기사 관련 “국립 검역소 및 국가지정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등 의료물자를 이미 재배포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사는 신종인플루엔자의 대유행에 대비해 폐기 항바이러스제 물량만큼 국립검역소,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지역별 거점병원에 항바이러스제 재배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지자체·국립 검역소·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거점병원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6만 6000명분 및 개인보호구 1만 4000명분이 지난 7월 이미 재배포됐다고 밝혔다.

또 배포된 국가비축 의료물자는 신종인플루엔자 등 공중보건위기 발생 시 환자치료 등 신속한 현장 대응을 목적으로 활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일선기관에서 국가비축 의료물자에 대한 추가 요청 시 즉시 배송 가능한 긴급 배송체계를 구축해 유사시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대비 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는 전인구 대비 24%가 비축돼 있는 상황이다.

문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과 043-719-7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