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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계획 3가구 중 1가구 “농촌 관광 가겠다”

강원권 2박3일 가장 선호…자녀체험·휴식 등 선택

2014.07.29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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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관광’하면 도시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검색어는 무엇일까? 

농촌진흥청은 ‘도시민의 여름휴가 및 농촌 관광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7월 마지막주’, ‘강원도’, ‘2박 3일’, ‘계곡’, ‘자녀 농촌 체험’, ‘펜션’, ‘자연 경관’ 등이 부문별 선호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가구는 57.8%로 추정된다. 지난해보다 8.2% 줄어든 수치다.

휴가 기간은 ‘3일(48.9%)’, 휴가 시기는 ‘7월 5주(29.0%), 8월 1주(20.8%), 8월 2주(11.9%)’ 순을 보여 지난해와 비슷했다.

휴가 장소는 바다(23.1%)보다 계곡(28.3%)으로 가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또한, 여름휴가 비용은 60만 8000원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로 농촌 관광을 할 의향이 있는 가구는 30.3%로, 이들은 강원도(35.1%)에서 2박 3일(46.8%) 동안 27만 5000원을 쓰겠다고 답했다.

선호지역은 강원에 이어 전라(22.0%), 제주(16.3%), 충청(10.9%), 경상(9.6%), 경기(4.8%)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촌 관광 중 자녀 체험(27.9%)과 관련된 주제를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휴식(23.5%)과 치유·활력(22.7%)이 뒤를 이었다.  

숙박은 휴양림(22.5%)이나 농가 민박(21.6%)보다 펜션(27.8%)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농촌 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3.4점(5점 만점)으로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다소 많았다. 

유형별로는 ‘자연 경관(4.0점), 마을 주민 친절도(3.6점), 방·화장실·샤워 시설 정비(3.5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반면, ‘마을 주변 다양한 볼거리(3.1점), 주변 좋은 식당(3.1점)’ 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정병우 농진청 농산업경영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휴가철에 농촌을 찾은 도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을 주변의 볼거리와 특색있는 맛집 등을 활성화하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농진청은 앞으로도 농산물 생산과 관광, 융·복합 자원을 아우르는 농촌의 가치 재발견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소비자 패널 50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이다.  

문의 :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031-299-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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