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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은 개발협력 모범 사례…최대한 지원”

2016.05.30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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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내일 오후 두번째 순방국 우간다를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은 우간다 현지 언론에 글을 기고했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우간다 방문을 앞두고 현지 언론에 글을 기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고문을 통해 먼저 "1963년 양국 수교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를 방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간다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가능성과 희망의 나라"라고 평가한 뒤 "이번 방문이 역동적인 발전의 길을 가고 있는 우간다와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우간다가 추진중인 '제2차 국가개발계획'을언급하면서 상생의 경제협력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은 다양한 인프라 건설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이 쌓아온 인프라 분야의 자산이 우간다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간다는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운영을 통해 가장 높은 성취를 보이고 있다"면서 "양국이 힘을 모아 펼쳐 온 새마을운동은 개발협력 사업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새마을운동이 우간다의 농촌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잘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 모두 동북아시아와 동아프리카에서 역내 평화와 번영 유지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만큼 국방협력 등 정무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같이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언급하면서 "한국과 우간다가 함께, 멀리, 같은 길을 가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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