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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길 터주기’ 함께 해 주세요!

22일 오후, 전국 247개 혼잡 지역 국민 참여훈련 실시

2014.10.21 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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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22일 오후 2시부터 전국의 상습교통정체구간과 재래시장 등 소방통로확보가 필요한 247개 지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제396차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서울 동대문 근처 건물 앞 화재진압 훈련을 위해 출동 중인 소방차를 위해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지난 6월 서울 동대문 근처 건물 앞 화재진압 훈련을 위해 출동 중인 소방차를 위해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훈련은 전국 198개 소방서별로 관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고 혼잡한 주요도로를 자체적으로 1~2곳 선정하고 119출동지령에 따라 펌프·구급차 등 3~4대가 실제로 사이렌을 켜고 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출동하는 소방차량에는 홍보용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방송시설을 활용하여 홍보방송을 실시한다. 

또 교통 혼잡 도로가 없는 중·소 도시 소방관서는 재래시장 등에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재청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도로의 우측 또는 좌·우측으로 조금씩만 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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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 02-2100-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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