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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해외진출 르네상스 3대 방향 실천”

경제 5단체 초청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 참석

“주요 신흥국과 FTA도 전략적 검토…우리기업 시장개척 기회로 활용”

2014.12.18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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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정부는 기업 해외진출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기 위한 3대 방향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주요 신흥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추진도 전략적으로 검토해서 신흥국의 성장동력을 우리 기업의 시장개척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 5단체 초청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5단체 초청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5단체 초청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 대통령은 첫 방향으로 “기업의 FTA 활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FTA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하고 해외진출에 주요 애로 사항인 비관세장벽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 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하는 일인 만큼 이를 위해서 이미 체결한 FTA를 계속해서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기업들이 수출시 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종별 원산지관리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고 관련 교육과 컨설팅 등 지원시스템도 체계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한중 FTA 활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이나 데스크’ 설치 등 한중 FTA 대응전략을 협정 발효 전에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방향으로 박 대통령은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키워나가겠다”며 “제품 경쟁력은 있지만 아직 수출 역량이 부족한 유망 내수기업에 정보, 인증, 마케팅, 금융, R&D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5단체 초청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5단체 초청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그러면서 “대기업이 현지 시장 수요에 대한 정보제공과 글로벌 기준에 맞는 협력사의 기술과 납품 수준 관리, 해외 물류센터의 공동 활용, 마케팅 협력 등 동반 진출에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세 번째로 “해외진출 분야를 제조업과 건설·플랜트 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 서비스, 의료, 에너지 신산업, 농수산식품 등으로 다각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흥국들의 유망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고, 발주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면서 1:1 맞춤형 수주 상담을 해 나갈 것”이라며 “영화나 음악, 드라마 등 한류 문화콘텐츠와 패션, 디자인 등 서비스 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에너지 신산업과 농업도 IT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중국이나 동남아 등 유망시장 진출에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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