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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글로벌 행정혁신과정 운영

중남미 공무원 21명 대상…스페인어권 국가 특화

2017.04.17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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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오는 28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협력 사업으로 중남미 지역 9개국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행정혁신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볼리비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파라과이, 페루 등이다.

지난 2006년 개설 돼 매년 운영되는 이 과정은 대한민국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국가인재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도국 50개국 중·고위직 공무원 137명을 수료생으로 배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9년까지 언어와 문화가 비슷한 중남미 스페인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특화해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해당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과정으로 각국 현지공관, 전문가 자문, 미주개발은행 지역 분석 자료를 토대로 국가 현황과 발전전략 등을 고려해 구성했다.

우리나라 고도 성장기의 거시적 개발전략 실행단계에서의 정부정책관리 경험 공유부터 4차 산업 시대의 국가발전전략에 이르는 폭넓은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투명한 정부운영 및 행정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공무원 정책수립 역량강화를 목표로 단계별 체계적 학습도 이뤄진다.

세션별 학습에서는 반부패, 공무원인사, 전자정부 정책 및 제도의 각국 현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진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우리나라 관련 제도에 대한 학습과 정책현장 방문, 사례분석과 토론의 시간을 갖고 각국 참가자들이 해당 나라에 적용 가능한 제도 도입과 수립을 위한 실행계획을 준비, 발표하고 전문가 지도를 받는다. 행정혁신 추진 동력이 될 공직리더십 함양을 위한 공직가치 워크숍도 열린다.   

옥동석 국가인재원장은 “중남미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와 중남미 국가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해 중남미 지역 번영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지혜를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중남미 9개국  행정개혁 정책 및 제도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향후 참가국 공공행정혁신뿐만 아니라 행정한류의 파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인재원은 외국공무원교육과정으로 지난 1984년 말레이시아 공무원 과정을 개설한 후 지난해 말 기준 125개국 51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앞으로도 외국공무원교육과정 지속 운영을 통해 한국의 국가발전 경험을 나누고 참가국과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글로벌교육과 02-500-8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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