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 1,350억원 규모로 본격 출범

2015.02.02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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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 1,350억원 규모로 본격 출범

- 제1호 제약펀드 1,000억원(`13.9월 조성)에 이어 두번째 제약특화펀드 조성에 성공, 2월2일 출범식 후 본격 투자 추진 -

□ `13년 1,000억원 규모의 제약펀드에 이어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 및 경쟁력 강화에 특화 지원하는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가 공식 출범했다.

□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작년 12월 23일 설립 총회를 통해 총 1,350억원 규모*로 조성된「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이하 제2호 제약펀드)」가 1월 30일 금감원의 정식 등록을 마치고 2월 2일(월)에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모태펀드) 200억,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 민간 1,150억원 출자 → 1,350억원 규모로 조성

** 출범식 일시 및 장소 : `15.2.2(월) 11:30, 여의도 콘래드 호텔 5층 파크볼룸홀

□ 동 행사는 제2호 제약펀드의 운용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社(대표 백여현)’가 제약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축하하고 출발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비롯하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춘진 의원과 김정록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 펀드 출자자인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IBK기업은행 등을 비롯하여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 제약사 대표 및 관련 협회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제약펀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었다.

□ 제2호 제약펀드는 `13년 1,000억원으로 조성된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펀드로

* 운용사 : 인터베스트사(대표 : 이태용, 우충희)

○ 제약분야는 긴 개발기간, 낮은 성공확률이라는 신약개발의 특성상 高리스크, 長基투자 회임기간 등으로 민간투자가 쉽지 않아,

○ 정부 주도로 제약산업 분야의 투자 촉진 및 건전한 투․융자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 특히, 이번 제2호 제약펀드는 중소․벤처 제약사에 대한 투자를 중점적으로 하는 한국벤처투자조합(KVF) 형태인 제1호 펀드와 상호보완이 되도록

○ 사모투자전문회사(PEF) 형태로 조성되어 유망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등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력이 취약한 중견 제약기업에도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 또한, 제약산업의 장기간 투자 특성을 반영하여 투자·회수기간을 8년(2년 연장 가능)으로 하고

- 국내 제약기업의 기술제휴, 해외 유망벤처 M&A, 현지 영업망 및 생산시설 확보, 글로벌 임상 등 해외진출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EU-GMP, cGMP 등 선진 생산시스템 구축 등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다.

□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제약펀드 출범식에서 제약산업은 글로벌 시장규모가 크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분야로,

* `12년 약1,000조원 규모(자동차 600조원+반도체 400조원) → ’17년 1400조원 성장 전망

○ 최근 1억원 이상 대규모 수출계약* 성과 창출 등 제약산업의 패러다임이 내수중심에서 글로벌 진출로 전환되고 있으며, 우리 제약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적기로 오늘 출범하는 제약펀드가 핵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 보령제약 카나브정(중국, 중남미), 대웅제약 나보타주(미국), 중외제약 3-챔버 영양수액제(미국), 일양약품 슈펙트(터키, 중국)․놀텍(터키), 셀트리온 램시마(유럽) 등

○ 또한, 펀드자금을 운용하고 투자처를 발굴, 투자를 결정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 펀드 운용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社에도

- 유망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본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 제약기업 등을 적극 발굴․투자하여 우리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투자파트너스社 관계자는 오늘 출범하는 제약펀드를 통해 연내 3∼4개 제약사에 600억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리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