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빅데이터 활용한 '산림 물지도' 구축 본격 시동

2017.03.22 산림청
인쇄 목록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올해까지 시범제작... 효율적 산림관리 기대 -


3월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은 가운데 산림청이 기후변화로 더욱 심화될 물 부족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산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 물지도' 시범제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산림 물지도'는 임지별 산림의 수자원함양기능을 지도형태로 시각화한 서비스이다.

1967년 산림청 개청 후 50여 년간 축적해온 임상·입지·토양정보, 국·사유림 경영정보 등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산림 물지도'를 시범 제작할 계획이다. 또 2018년부터는 '전국 산림 물지도' 제작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 물지도를 활용하면 수자원 함양기능이 우수한 핵심구역을 파악하거나, 수원함양림을 위한 적지를 분석할 수 있는 등 효율적인 산림관리가 기대된다.

산림 공간정보들을 통합 분석해 주기 때문에 국가, 지자체, 산주 등에게 수자원 함양기능을 빠르게 진단해 주고 임지별 맞춤형 산림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또 현재 전국 26만 8000ha에 달하는 수원함양보호구역의 지정·해제 등 보호구역 유지·확대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한 정책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산림 물지도 서비스가 시작되면 전국 212만 산림 소유자는 내 산의  수자원함양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지금보다 더 내 산을 지키고 숲을 가꾸는 노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림환경서비스 지불제가 도입되면 산림 물지도가 제공하는 임지별 수자원함양량에 근거해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는 산림 소유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재형 산림복원연구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산림 물지도는 빅데이터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맞춤형 산림관리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림 물지도 연구가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