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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식품·자동차 마이스터고 내년 3월 개교
대덕전자기계고·충남발효식품고·대구동부공업고 3곳
소프트웨어, 식품제조, 자동차 분야의 마이스터고가 내년 3월 개교한다.
교육부는 3일 대덕전자기계고, 충남발효식품고, 대구동부공업고 등 3개 학교를 제9차 마이스터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마이스터고는 모두 41개교로 늘어나게 됐다. 2010년 첫 개교한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100% 취업 목표 및 최고기술자나 기술창업자 등의 성장경로 확립 특징을 가진 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 출발해 해외 국가에서 벤치마킹과 상호교류를 희망하는 한국형 직업교육의 성공모델로 성장했다.
대덕전자기계고는 최초의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우수 소프트웨어 기업,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카이스트를 비롯한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제 기반을 갖췄다.
식품 분야에서 첫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충남발효식품고는 식품 제조·가공 관련 전문 지식과 공정관리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동부공업고는 대구 지역의 자동차 관련 기업과 협력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기술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 대해 학교별 육성 분야와 관련된 산업별 협회, 관련 기관 등을 개교준비 전문기관으로 지정해 산업 수요와 직접 연계된 교육과정 개발·교원 연수 등을 통해 내년 3월에 마이스터고로 개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국가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모델이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타 부처와 더욱 협력해 하반기에 제10차 마이스터고 선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창조경제를 견인할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인 SW 산업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미래부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SW 마이스터고를 지정·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 044-203-6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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