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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해농민·공무원 대상 상담활동 전개

재난심리상담전문가 참여…힐링행복캠프 운영 계획도

2014.02.18 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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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농민 등을 대상으로 심리안정을 위한 상담활동을 전개한다.

방재청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으로 확산, 장기화되면서 피해 농가와 살처분 등 AI대책 참가인원이 계속 늘어나고 이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농민과 공무원이 발생해 이 같은 상담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일 경남 밀양시 초동면 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가 인근에서 공무원들이 출입 차량 구석구석에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지난 2일 경남 밀양시 초동면 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가 인근에서 공무원들이 출입 차량 구석구석에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방재청은 안전행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를 비롯 전국재난심리지원연합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현지실정에 맞는 단계별 심리안정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시·도 피해농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센터 상담전문가 인력 풀을 활용 상담지원을 실시한다.

상담활동에는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등 AI 발생(의심) 6개 시도의 ‘재난심리상담전문가’가 참여하며 상담인력이 부족할 경우 전국재난심리지원연합회,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한국마사회 등의 상담인력이 지원, 투입될 방침이다.

방재청은 AI 상황진행 중에는 출입통제(이동제한) 지역은 심리안정지원 홍보물 배부와 설문조사를 통해 1차 전화상담을 하고 현장접근이 가능한 지역은 상담사를 현지 파견, 개별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AI 상황종료 후에는 AI 잠복기 등을 고려, 상담사가 개인별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상담수요가 많은 지역은 집단상담, 이동상담소 운영 등을 진행하고 상담 후 심리적 충격이 여전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속상담과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명상체험, 웃음치료, 자연걷기 등과 ‘힐링행복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축질병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해소를 위해 관계기관 협업에 의한 지원체계를 구축, 피해국민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재청은 2010년 연평도포격 피해자 369명과 2011년 구제역 피해자 8878명 대상으로 심리안정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문의: 소방방재청 예방총괄과 02-210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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