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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장류 등 165개 제품 나트륨 21% 줄어

국민 하루평균 섭취량 OECD 5위…저감화 정책 지속 추진

2014.07.18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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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2년부터 펼친 나트륨 저감화 사업으로 9개 식품군 165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평균 21.0%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나트륨 함량이 감소된 제품도 2012년 52개, 2013년 58개, 2014년 70개로 해마다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군별로는 라면류가 60개로 가장 많았고 장류 16개, 김치류 9개, 치즈류 9개 순이었다. 함량 감소는 치즈류가 평균 32.5%를 줄여 저감 정도가 가장 컸으며 라면류 19%였으며 장류 10.3%, 김치류 19.2%, 등이었다.

업체별로는 오뚜기(46개), 농심(27개), 대상(15개) 등 대기업들이 나트륨 저감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식약처는 “식품업계가 나트륨 함량을 줄이면 해당 제품의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해 온 것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돼 참여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외식과 급식분야에서도 나트륨이 줄어든 메뉴와 급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외식분야의 경우 지난해 식약처가 자체 개발한 ‘나트륨 줄인 메뉴 프랜차이즈’ 모델을 통해 놀부부대찌개, 봉추찜닭 등 8개 업체 18개 메뉴에서 나트륨 12%를 줄였다.

식약처는 올해에는 롯데리아, 세븐스프링스, 한솥도시락 등 7개 프랜차이즈 업체와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급식분야에서는 한끼당 나트륨 함량 1300mg를 목표로 정하는 ‘건강삼삼급식소’ 지정·운영 사업에 동원홈푸드, 삼성웰스토리 등 업체 12개가 참여해 올 4월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다.

식약처는 “식품업계 등의 자발적인 나트륨 저감화 노력에도 우리 국민 하루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OECD 국가 중 나트륨 섭취량 5위(4583mg)”라며 “나트륨 저감화 기술 및 정책이 식품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기술 개발 및 행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안전정책과 043-719-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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