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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 ‘더’ 강화된다

농관원-조달청, 식재료 공급업체 정보공유…잔류농약 초과 여부 등 점검·단속

2015.01.2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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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식재료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월부터 조달청과 학교급식 공급업체 식재료 공급현황 정보공유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량식재료 공급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계시스템은 현재 농관원이 고품질·우수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사업’의 하나로, 정부 3.0 부처 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

농관원은 지난 2013년 3월 구축한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eaT) 정보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급식 정보도 공유해 학교 급식재료 전체 공급업체(약 7900여 개소)의 정보를 관리해 품질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됐다.

참고로 학교급식 재료는 나라장터(2200여개)와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5700여개)의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구입한다.

농관원은 조달청의 나라장터에 등록된 지역별 식재료 공급내역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납품업체 및 공급 식재료 내역을 모니터링하여 원산지표시, 잔류농약 기준초과 여부, 친환경 인증기준 등에 대해 점검·단속을 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위반 이력이 있는 취약업체 등은 불시 점검을 통해 재발방지 및 품질기준 준수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불량 식재료가 공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이번 연계시스템 구축으로 학교급식 품질관리기반을 완비했고, 앞으로도 불량 식재료의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더불어 관련부처 간 협업을 확대해 학교급식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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