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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아이·학생 ‘딱맞춤’ 복지 선물 어때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알면 돈 되는 꿀 팁!

2015.09.26 2015 추석 고향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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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맘카페’와 SNS를 통해 좋은 정보란 정보는 모두섭렵하고 있는 나주부 씨. 백화점 할인 정보부터 레스토랑 무료 쿠폰까지 모든 혜택을 누리며 ‘아는 것이 돈!’이라는 철학을 몸소 실천해왔다. 그런 나주부 씨의 이목을 집중시킨 혜택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 나주부 씨는 ‘이것이야말로 딱맞춤 추석 선물세트’라고 외치며,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복지 전도사를 자청하고 나섰는데….

 

 

 

 

“동서~ 동서! 민국이가 아직 어려서 어린이집 안 보내고 동서가 키우고 있다고 했지? 보육기관에 맡길 때만 보육료를 받을 수 있는 줄 알았더니, 집에서 돌보는 경우에도 양육비가 나온다고 하는데, 혹시 알아? 민국이는 올해 두 돌 넘었으니 매달 10만 원씩 받을 수 있겠네. 그래도 이제 슬슬 민국이 어린이집 알아봐야지? 첫애라 걱정되겠지만, 요즘은 아이들도 사회생활 해야 돼. 민국이가 어린이집 다니면 한 달에 29만5000원을 보육료로 지원받으니까 부담도 없을 거야. 아참, 12세까지 어린이는 예방접종도 전액 무료로 해준다니, 혹시 빠진 것 없나 알아보고 접종시켜. 나 아이 키울 때에 비해서 혜택이 정말 많아졌어. 이참에 둘째도 낳지 그래~.”

월 40만6000원까지 양육비·보육료 지원
수입에 상관없이 만 5세 이하 자녀가 있다면 누구나 보육료나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집에 다닐 경우 연령에 따라 만 0세는 40만6000원, 만 1세 37만2000원, 만 2세 29만5000원, 만 3세부터 5세까지는 22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 집에서 돌보는 경우 생후 12개월 미만은 월 20만 원, 12~23개월은 15만 원, 24~84개월 미만은 10만 원의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다.
문의 해당 유아 주민등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 복지로 (www.bokjiro.go.kr) 또는 임신육아종합포털(www.childcare.go.kr)

어린이 14종 무료 국가예방접종
만 12세 이하 모든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 14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 5월부터는 A형 간염도 무료 접종 대상이 되었다. 전국 7000여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nip.cdc.go.kr

 


“형님~ 내년에 예림이 대학 들어가죠? 대학 등록금 걱정이 만만치 않겠네요. 아주버님 사업도 한창 비수기라 경제적으로 빠듯하실 텐데…. 그래도 예림이가 성실하고 공부도 잘하니까 걱정 마세요. 제가 이번에 알아봤는데, ‘국가장학금 제도’가 있다고 해요. 1년에 최대 48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니 등록금 절반 정도는 부담을 덜지 않을까요?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학자금 대출로 충당하면 되고요. 올해부터 학자금 대출 이율이 2.7%로 줄어서 예전보다는 수월할 거예요. 게다가 예림이는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갈 거 아니에요? 학교에서 짓는 기숙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데, ‘행복공공기숙사’와 ‘행복연합기숙사’ 같은 공공 기숙사를 알아보세요. 저렴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한국장학재단)
(사진=한국장학재단)

연간 480만 원까지 국가장학금 지원
소득연계형 장학금으로 소득 8분위 이하에게 소득분위에 따라 연간 최대 480만 원에서 67만5000원까지 지원한다.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하며, 신입생이나 편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서 성적이나 이수학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문의 한국장학재단 www.kosaf.go.kr, 1599-2000

학자금 대출금리 2.7%로 인하
소득 하위 8분위 이하 대학생에게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학원생과 소득 9~10분위 대학생에게 일반학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금리도 2015년 2학기부터 기존 2.9%에서 2.7%로 인하하여 학생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과거에 받은 고금리(5.8~7.8%) 대출을 저금리(2.9%)로 전환했다.
문의 한국장학재단 www.kosaf.go.kr, 1599-2000

월 24만 원 이하로 공공 기숙사 입학
공공기금으로 건립된 ‘행복공공기숙사’와 ‘행복연합기숙사’는 기숙사비 월평균 24만 원 이하(2인실 1인당 기준)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www.happydorm.or.kr

 


“우리 맏조카 태현아~ 회사는 잘 다니고 있지? 요즘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데, 정말 대견하다. 역시 집안의 기둥, 장남이야! 김태희 닮은 여자 친구도 있다고 하던데, 결혼은 언제 할 거니? 입사한 지 얼마 안 됐으니 결혼자금이 넉넉하지는 않을 테고, 전세 구하기도 어려울텐데…. 숙모가 알아보니까 ‘행복주택’이라는 게 있다더라.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같은 젊은 사람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래. 게다가 교통 좋고 직장이나 회사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단다. 한번 꼭 알아봐.”

행복주택
치솟는 전세금에 집 구하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신혼부부에게는 ‘행복주택’ 혜택이 있다.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교통 편리하고 접근하기 쉬운 지역에 6년까지 거주 가능한 행복주택을 우선 공급한다. 현재 전국 107곳 6만4000가구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며, 2015년 10월 첫 입주(847가구)가 시작될 예정이다.
문의 행복주택 www.molit.go.kr/happyhouse




“아가씨, 지난번 제가 소개해준 병원은 잘 다니고 있어요? 거기가 난임이나 불임부부한테는 유명한 곳인데, 제 친구들이 거기 다닌 후에 아기를 가졌거든요. 아가씨도 곧 좋은 소식 있을 거예요. 그나저나 난임부부 시술이 몸도 힘들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다던데, 어떻게 하고 있어요?

제가 알아보니까 시술도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더라고요. 체외수정은 1회에 최대 190만 원까지 6회 지원받을 수 있고, 인공수정은 1회 최대 50만 원까지 3회까지 받을 수 있대요. 게다가 임신이 된 후에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같은 고위험 임신질환에도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던데. 그것도 꼭 받으세요. 제가 둘째 가졌을 때 임신중독증으로 고생한 거 잘 알죠?”

난임부부 시술비 50만 원까지 지원
아기가 생기지 않아서 고민인 난임부부에게도 희소식이 있다.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이고 44세 이하 난임부부라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체외수정은 총 6회, 1회 시술비 최대 190만 원까지, 인공수정은 총 3회, 1회 시술비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주거지 등록 관할 보건소

(사진=구미차병원)
(사진=구미차병원)

임신질환 300만 원 내에서 90%까지 지원
임신 중 겪을 수 있는 3대 고위험 임신질환에 대한 의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위험 임신질환이란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및 중증 임신중독증을 말한다. 올해 7월부터 50만 원을 초과하는 입원치료 비급여 본인부담금을 300만 원 내에서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만 해당된다.
문의 주거지 등록 관할 보건소




“삼촌, 동서가 이제 막달이라 올 추석에는 못 왔군요. 아유~ 동서는 한참 힘들겠네요. 출산 예정일이 이달 말이라고 했죠? 동서가 회사 다니니까 아이 낳고 바로 육아휴직 들어가겠네요. 이제 육아휴직이 8세까지 가능해져서 당장 쓰지 않아도 8세까지 여유 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때는 상상도 못 했는데, 요즘은 아빠들도 육아휴직을 많이 하던데요? ‘아빠의 달’이라는 것도 생겨서 한 아이에 대해 엄마와 연이어 육아휴직을 쓸 경우 첫 달에는 원래 받던 월급을 받을 수 있대요. 첫째 수아는 초등학생이라 아직까지는 손이 많이 가죠? 요즘은 초등학교에 돌봄교실이라고 있더라고요. 삼촌네 같은 맞벌이 가정은 오후 다섯 시까지 학교에서 아이를 맡아준대요. 급식비와 간식비만 내면 된다고 하니 얼마나 좋아요!”

(사진=여성가족부)
(사진=여성가족부)

일·가정 양립 지원
육아휴직 대상 자녀 연령이 2014년 1월부터 만 6세에서 만 8세 이하(초등 2학년 이하)로 확대됐다. ‘아빠의 달’을 도입(2014년 10월)해 동일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때 두 번째 사용자의 첫 달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까지(기존 40%), 최대 15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올 7월부터는 쌍둥이 이상 다둥이를 임신했을 경우, 출산휴가를 기존 90일에서 120일로 늘려 쓸 수 있다.
문의 임신육아종합포털 www.childcare.go.kr

초등 돌봄교실
각 학교마다 방과 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초등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교 1~2학년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이면 오후 5시까지 ‘오후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저녁 10시까지 추가로 ‘저녁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 가정에서는 무료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그 외 가정에서는 급식비와 간식비만 본인이 부담한다. 현재 약 1만1000실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문의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 044-203-6370, 6287

아이돌봄 서비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 : 1로 아동을 돌보는 서비스로, 시간제 돌봄과 영아종일제 돌봄 서비스가 있다. 야간 · 공휴일 상관없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다. 가구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정부 지원시간 초과 시에도 본인 부담(시간당 6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1577-2514 아이돌봄 서비스 www.idolbommogef.go.kr




“아버님, 지난 설에 이가 불편하셔서 음식도 제대로 못 드셨는데, 좀 어떠세요? 고생하지 마시고, 임플란트 하세요. 비용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틀니나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70세로 낮춰져서 아버님도 올해부터 혜택을 볼 수 있어요. 비용의 반만 부담하면 되거든요. 하나당 53만~65만 원만 정도 하니 그건 저희들이 내드릴게요. 요즘은 정부가 효자죠? 기초연금도 매달 (어머님 것과 합쳐서) 32만 원씩 받으시니, 앞으로 저희가 드리는 용돈은 여행비에 보태세요.”

65세 이상 매달 20만 원씩 기초연금 수령
지난해 7월 도입된 기초연금은 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복지 혜택이다. 노인들의 노후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만 65세 이상,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노인에게 매월 최대 20만 원을 지급한다. 부부일 경우에는 합산해 3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수급자 수는 조금씩 늘어나 올해 4월 440만9000명이 기초연금을 받았다.
문의 보건복지콜센터 129, 국민연금공단 1355

(사진=동아DB)
(사진=동아DB)

틀니,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70세로 확대
올해 7월부터는 틀니나 치과 임플란트를 할 때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그동안 만 75세 이상이던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됐기 때문. 그동안 틀니(1악당) 또는 임플란트(1개당)를 시술받을 경우 비급여로 약 140만~200만 원을 부담했다면, 앞으로는 본인부담률 50%를 적용해 약 53만~65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문의 보건복지콜센터 129번, 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1577-10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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