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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도우미 12만명, 폭염 취약계층 살핀다

안전처-관계부처 합동 ‘폭염대응 종합대책’ 마련…대응체제 돌입

2016.05.20 국민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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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20일부터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16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5일 빠른 것이다.

올해 첫 폭염특보는 19일 경기 가평군 등 5개 시군에서 발령됐다. 지난해보다 6일, 2013년보다는 한달 가량 빠르다.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특히,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폭염 취약계층 89만 9000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0만 8000여명보다 1만 2000명이 많은 재난도우미 12만명(사회복지사·방문간호사·지역자율방재단·이/통장 등)을 활용, 9월말까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지난해 논·밭에서 일하다 고령의 사망자가 7명 발생함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과 마을 이·통장 등이 폭염 특보 시 순찰을 실시하고 매일 2회 이상 마을방송을 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작목반 교육 등을 통해 농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지역경찰의 방범·치안활동과 연계해 농촌 지역 영농작업장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에어컨이 구비된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4만 1569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일부 쉼터는 탄력적으로 야간이나 주말·휴일에도 개방하도록 할 방침이다.

무더위 쉼터 냉방비 예산부족시에는 시·도별 재난구호기금을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디딤돌(앱)을 통해 현재 위치와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설·산업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옥외작업장의 근로자 보호를 위해 물과 그늘, 무더위 휴식시간제 휴식 유도 등 수칙을 준수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초중고교에서는 학교 실정에 맞게 등·하교시간 조정, 단축수업, 휴업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고속철도 등 열차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취약구간에 감시원을 배치하고 온도검지 장치 설치 및 기온 상승에 따른 선로 변형에 대비, 물을 뿌리거나 감속운행하고 농작물과 가축사양 관리·지도를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 환자 응급구급을 위해 전국 541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열사병·일사병 등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매일 확인한다.

또 119 폭염 구급차량 1317대(8442명 구급대원)에 생리식염수, 얼음팩·얼음조끼 등 응급 구급장비를 탑재해 상시 출동 대기하도록 했다.

안전처는 관계부처·지자체와 협력, 폭염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언론·방송, 재난문자방송, 휴대전화문자서비스(CBS), 안전디딤돌(앱), SNS 등을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안전처 관계자는 “국민 스스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 낮에 야외작업이나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국민안전처 자연재난대응과 02-210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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