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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현장실습, 폐지 아닌 학습중심 전환 노력

2017.12.04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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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4일 매일경제 <현장실습 없애면 취업은…특성화고 학생들 멘붕> 제하 기사에 대해 “현장실습은 다양한 직업적 체험과 현장적응력 제고를 위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경험하고 적용하는 교육과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학생이 기업에 조기취업해 근로중심으로 운영되다보니, 학생을 교육대상이 아닌 근로자로 인식해 왔다. 이 때문에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권익 및 노동인권침해(임금미지급, 근로시간 초과, 유해위험 업무 지시, 부당한 대우) 등이 발생한 것이 현실이라고 교육부는 덧붙였다.

교육부는 “산업체 현장실습 자체를 전면 폐지하려는 것이 아니라 본래 의미의 교육과정과 연계된 현장실습이 정착될 수 있도록 기존의 조기취업형태를 학습중심의 현장실습으로 전환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고용부, 산업부, 중기부 등)와 협력해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리 사회 전반의 인식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전면적용에 따른 어려움 및 보완 필요사항 등에 대해 특성화고 학생과 기업 등 현장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 보완책을 내년 2월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시·도교육청 및 고용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현장실습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문의 :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 044-203-6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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