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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과 예방법

2014.04.14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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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한 여자지속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며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 예방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점은 같지만, 포함 성분이나 인체 유해성 정도에서 차이를 보인다.

황사는 중국의 사막에서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모래바람으로 알칼리성이며 먼지보다 입자가 큰 모래가 많이 섞여 있지만,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난방, 담배 연기, 공장 등의 화석연료의 연소과정에서 발생돼 인체에 유해하다.
 
미세먼지(pm 10)는 지름이 10μm 이하인 먼지를 말하며, 입자가 머리카락 굵기의 1/6 정도로 아주 작은 크기이다. 초미세먼지(pm 2.5)는 먼지 입자의 직경이 2.5 μm이하의 먼지를 말하며 크기는 머리카락 굵기의 1/20 정도로 호흡으로 들이마셨을 경우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한다. 미세먼지는 중금속, 유독성 화학물질, 오염물질 등 이온 성분과 광물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폐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마른기침을 유발하는 등 호흡기 건강에 즉각적인 영향을 끼친다.

황사는 한자 그대로 풀이되는 말로 누를 황(黃), 모래 사(沙), 모래먼지를 일컫는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는 내몽골의 사막지대에서 날아오지만, 모래바람이 우리나라로 이동할 때 현재 중국에서 앓고 있는 스모그를 지나온다면 스모그에 포함된 대기오염물질까지 함께 싣고 날아올 가능성이 높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이나 황사가 심한 날은 가급적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일상생활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호흡기뿐만 아니라 피부트러블, 혈관건강을 해칠 수 있고 황사는 눈과 알레르기 질환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렇듯 황사와 미세먼지는 전체적인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출 시 마스크와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호흡기와 안구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하며, 외출 후에는 옷을 잘 털어내고 중금속 등이 함유된 미세먼지의 체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 씻기, 세안, 가글 등으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건조한 바람이 부는 봄은 호흡기로 유입되는 이물질의 양이 많기 때문에 가글이나 양치로 입 속을 씻어내고 콧속도 씻어내야 한다.

호흡기 건강은 체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청결도 중요하지만, 이미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 등 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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