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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독감 등 감염병 예방법

질병관리본부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설 연휴를 대비해 전국 보건기관과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만 국립검역소에서는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증가를 대비해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메르스 등 해외감염병 예방·주의를 당부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감염병 예방법’을 네 가지 주제로 나눠 발표하고, 이를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 감염병 예방법

복통을 호소하는 남성


1.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 물은 끓여 마시기

2. 인플루엔자(독감)

-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기침 예절 지키기
- 기침이나 열이 나면 마스크 착용

3. 해외유입 감염병

-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 긴소매, 긴바지 착용
- 수면 시에는 모기장을 사용
- 귀국 후 증상 발생 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4.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조류독감)

- 조류농장과 생가금류 시장 방문 자제
- AI 발생 지역 방문 시 소독조치 등 협조
- 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 피하기

설 연휴 기간에는 장티푸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인플루엔자와 함께 AI 인체감염증,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황열 등 해외여행지 감염병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명절기간에는 친지 간 음식 공동섭취 및 식품 관리 소홀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음식을 섭취하고 24∼48시간 후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고, 오염된 물품과 화장실 등은 염소 소독을 한 후 사용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환자 발생 수가 올해 첫 주 이후 5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유행상황이므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병 오염지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중국, 필리핀, 인도, 이집트 등을 방문한 경우 입국할 때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귀가 후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전화 1339번)로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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