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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하세요 미세먼지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피부와 눈, 코 등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 피부, 심혈관계 등에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 노인, 임산부·영유아, 어린이는 미세먼지 노출에 대한 위험이 더 크다. 봄 불청객인 미세먼지의행동요령을 알아본다. 1. 미세먼지 많은 날엔 외출은 자제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좋지 않은 날에는 야외 모임, 캠프, 스포츠 등 실외활동은 최소화한다. 2. 불가피하게 외출할 땐 마스크 꼭 챙긴다.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유해물질 차단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단,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 미세먼지용 마스크여야 한다.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는 KF80, KF94, KF99 세 가지! 현재 시중에 나온 마스크는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연령에 따라 맞는 크기를 선택해 착용하면 된다. 3. 외출 시 대기 오염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을 줄인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할 때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 공사장 등에서 지체하는 시간을 줄이고 호흡량 증가로 미세먼지 흡입이 우려되는 격렬한 활동은 줄인다. 4.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는다. 기본 중의 기인 위생관리만 철저하게 해줘도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5.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야채, 과일 충분히 섭취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했을 때 재채기, 기침, 섬모운동 등으로 체내에 쌓였던 미세먼지가 제거될 수 있다고 한다.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야채, 과일을 섭취하여 기관지를 보호한다. 6. 환기와 물청소로 적절하게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창문을 열어두는 자연환기는 피하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바닥에 있는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물걸레로 닦아준다. 7. 대기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한다.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자료=환경부 2022.03.28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미세먼지, 어떻게 대처하고 예방해야 할까 미세먼지 대처법과 예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알려드립니다! ◆ 미세먼지가 인체에 주는 영향은? - 코: 알레르기성 비염 - 눈: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 기관지: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 2.5㎛ 미만의 미세먼지는 폐 속에 깊숙이 침투하여 폐포를 손상 ◆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하세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외부 활동을 줄입니다. 외출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KF99)를 착용합니다. 외출 후에는 꼼꼼한 세안과 양치질로 미세먼지 성분을 제거합니다. 물과 과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여 미세먼지 성분이 몸에서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 미세먼지 예방에 좋은 식품은? - 배 - 미나리 - 도라지 - 마늘 - 블루베리 봄철 미세먼지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하세요. 2022.03.24 식품의약품안전처
- Q&A로 알아보는 미세먼지 궁금증 ⑧ 호흡기·알레르기환자 건강수칙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입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직경 10㎛ 이하(10㎛은 0.001㎝)인 것을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직경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PM2.5)라고 합니다. 이들 먼지는 매우 작아 숨쉴 때 폐포 끝까지 들어와 바로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특히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관련 궁금증을 QA로 8회에 걸쳐 알아봅니다. 이번 8회에서는 민감군별 중 호흡기·알레르기환자 건강수칙입니다. Q.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는 왜 미세먼지에 취약한가요? A. 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숨을 쉴 때 호흡기를 통해 하부 기관지 및 폐포에 침착하여 호흡기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침착하면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져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는 상기도, 기도 점막, 피부, 눈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해서 천식 및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Q. 소아 천식환자는 미세먼지가 나쁠 때 특별히 더 주의할 게 있나요? A. 많은 연구에서 어린이가 성인에 비해 미세먼지에 의한 심한 천식 발생에 더 취약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령기 어린이는 성인보다 실외 활동량이 많아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고, 분당 호흡량 또한 성인에 비해 높아 미세먼지 노출 시 그 영향이 큽니다. 소아 천식환자는 미세먼지가 높을 때 실외활동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등교나 외출 시에는 항상 속효성 증상 완화제를 소지하고,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즉시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알릴 것을 교육해야 합니다. Q. 미세먼지는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미세먼지는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피부 장벽에 손상을 주어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콜라겐의 합성을 감소시키고 분해를 증가시켜 주름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붙은 다환방향족탄화수소는 멜라닌 색소를 증식시켜 얼굴에 색소 반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는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작열감(타는 듯한 느낌)과 소양감(가려움증)을 증가시키고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Q. 호흡기질환자, 천식환자들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매년 해야 하나요? A.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져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게 되어 감염성 질환이 잘 생깁니다. 또한, 미세먼지 노출로 인해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질환자, 천식환자는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시 기존 호흡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예방관리에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도움이 됩니다. Q. 호흡기질환자는 마스크 착용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 않나요? A. 호흡기질환자의 경우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으므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지만 부적절한 마스크 착용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착용하고 만일 착용 후 두통, 호흡곤란, 어지러움 증상이 생기면 바로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Q. 미세먼지 농도가 높더라도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이득이지 않나요? A. 운동과 같은 적극적인 신체 활동은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고농도의 미세먼지 노출 환경에서 신체 활동을 하게 되면 동시에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동반하게 됩니다. 특히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는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높을 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강도를 낮추어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상 시에도 가급적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시간, 장소, 방법을 선택하여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는 피하고, 대로변이나 공사장과 같이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장소를 피해 공기정화설비가 잘 되어있는 실내 또는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호흡기질환자들은 미세먼지가 높은 날 절대 밖에 나가면 안 되나요? A. 호흡기질환자들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집단으로 가급적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대로변이나 공사장과 같이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장소를 피하고 활동량은 줄이고, 치료 약물을 꼭 소지해야 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1.03.31 정책브리핑 최재련
- Q&A로 알아보는 미세먼지 궁금증 ⑦ 심뇌혈관질환자 건강수칙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입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직경 10㎛ 이하(10㎛은 0.001㎝)인 것을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직경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PM2.5)라고 합니다. 이들 먼지는 매우 작아 숨쉴 때 폐포 끝까지 들어와 바로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특히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관련 궁금증을 QA로 8회에 걸쳐 알아봅니다. 이번 7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자 건강수칙입니다. Q. 미세먼지는 호흡기 관련 증상만 악화시키는 것 아닌가요? 호흡기와 관련 없는 혈압이나 혈당관리는 왜 해야 하나요? A. 미세먼지를 흡입하게 되면 폐의 미세혈관을 통하여 혈액 내로 쉽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후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전신 염증반응을 일으켜서 혈관기능장애나 인슐린 저항성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혈압 및 혈당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호흡기질환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혈압, 혈당 등 기존 질환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Q. 저는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고 당뇨약을 복용 중이지만, 폐질환이나 다른 질병은 없습니다. 저도 미세먼지 노출과 관련된 건강위험군으로 볼 수 있나요? A. 대사증후군이나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심뇌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군이기 때문에 미세먼지 노출에도 보다 취약한 미세먼지 민감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노인의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으로 현재 진단을 받지는 않았더라도 해당 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미세먼지에 더욱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저는 고혈압이 있어서 혈압약을 먹고 있는데 미세먼지가 나쁜 날 외출하면 머리가 아프고 가슴도 두근거립니다.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고혈압이 있는 경우 꾸준히 약을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부 혈압약은 갑자기 중단할 경우 혈압이 크게 올라가기도 하므로 임의로 중단하거나 건너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만약 혈압약이 떨어졌다면 가급적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방법으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주치의와 상의하여 외출이 힘들거나 비상시를 대비하여 여분의 약제나 치료제를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Q. 미세먼지도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던데 담배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A. 미국 워싱턴대학의 국제건강측정및평가연구소(IHME)에 따르면 폐암 사망을 일으키는 원인 중 미세먼지가 약 14.9%, 직접흡연이 68.8%, 간접흡연이 4.0%가 기여하는 것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즉, 흡연은 미세먼지보다 폐암 사망과의 관련성이 더 높지만 미세먼지도 상당히 기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Q.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마스크를 쓰는 게 좋은가요? A. 일반적으로 마스크는 미세먼지 흡입량을 줄여주므로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 착용 후 호흡 곤란이나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어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즉시 벗고 무리해서 쓰지 않도록 합니다. Q. 병원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라고 하는데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운동을 하면 안되나요? A. 운동과 같은 적극적인 신체 활동은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고농도의 미세먼지 노출 환경에서 신체 활동을 하게 되면 동시에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동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강도를 낮추어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상 시에도 가급적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시간, 장소, 방법을 선택하여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는 피하고, 대로변이나 공사장과 같이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장소를 피해 공기정화설비가 잘 되어있는 실내 또는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대로변은 왜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은가요? A. 넓은 도로는 화물차를 비롯한 여러 차량의 통행량이 많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노후된 경유차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넓은 도로에서는 타이어나 브레이크 마모로 인하여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다른 곳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1.03.29 정책브리핑 최재련
- Q&A로 알아보는 미세먼지 궁금증 ⑥ 노인 건강수칙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입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직경 10㎛ 이하(10㎛은 0.001㎝)인 것을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직경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PM2.5)라고 합니다. 이들 먼지는 매우 작아 숨쉴 때 폐포 끝까지 들어와 바로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특히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관련 궁금증을 QA로 8회에 걸쳐 알아봅니다. 이번 6회에서는 민감군별 중노인 건강수칙입입니다. Q.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미세먼지에 더 취약한가요? A. 고혈압, 당뇨병 등 순환기 질환자들은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하므로 가급적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은 줄이고 치료 약물을 꼭 소지해야 합니다. Q. 노인들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매년 해야 하나요? A.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져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으므로, 감염성질환이 잘 생깁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어 미세먼지 노출로 인해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질환, 천식환자에서는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이 기존 호흡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서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도움이 됩니다. Q. 미세먼지가 나쁜 날 외출하지 말라고 하던데 병원 예약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이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꾸준히 약을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부 혈압약 등은 갑자기 중단할 경우 혈압이 크게 올라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미리 확보해 둔 약이 없다면 가급적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방법으로 신속하게 이동하시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주치의와 상의하여 외출이 힘들거나 비상시를 대비 여 평상 시 미리 여분의 약제나 치료제를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Q.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데도 환기를 해야 하나요? A.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환기를 전혀 실시하지 않으면 미세먼지 외에 다른 오염물질(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이 축적되어 실내공기가 더욱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환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Q. 노인은 마스크 착용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 않나요? A.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은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호흡기질환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두통, 호흡 곤란,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바로 마스크를 벗고 무리해서 착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Q. 건강을 위해 매일 1시간씩 나가서 걷는데 미세먼지가 나쁘다고 운동을 거를 필요는 없겠죠? A.운동과 같은 적극적인 신체 활동은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고농도의 미세먼지 노출 환경에서 신체 활동을 하게 되면 동시에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동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강도를 낮추어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미세먼지가 건강에 안 좋다고 하는데 평상 시에는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A.미세먼지는 우리 몸의 세포 노화를 촉진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작용을 합니다. 미세먼지는 없던 병을 갑자기 생기게 하기 보다는 이미 가지고 있는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 기존 질환이 뇌졸중, 허혈성심질환 등으로 진행하는 것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세먼지의 건강영향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그러나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영양 섭취,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질환 관리로 미세먼지의 건강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1.03.26 정책브리핑 최재련
- Q&A로 알아보는 미세먼지 궁금증 ⑤ 어린이 건강수칙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입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직경 10㎛ 이하(10㎛은 0.001㎝)인 것을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직경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PM2.5)라고 합니다. 이들 먼지는 매우 작아 숨쉴 때 폐포 끝까지 들어와 바로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특히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관련 궁금증을 QA로 8회에 걸쳐 알아봅니다. 이번 5회에서는 민감군별 중 어린이 건강수칙입니다. Q. 미세먼지가 나쁠 때 우리 아이는 어떻게 신경써주면 좋을까요? A. 평소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가정통신문 등을 확인하여 실외활동을 자제하거나, 등·하교(원) 시간 조정이나 휴업 등 조치 사항을 확인하세요.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여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Q. 아이가 천식, 아토피가 있는데 미세먼지가 나쁜 날 특별히 주의할 게 있나요? A. 많은 연구에서 소아가 성인보다 미세먼지에 의한 심한 천식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아천식환자는 실외활동에 주의를 요하며, 학교에서 항상 속효성 증상 완화제를 소지하고,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즉시 선생님에게 알릴 것을 교육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피부 장벽에 손상을 주어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외출 시 보습제를 휴대하고 피부 증상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면 바로 사용하세요. Q. 미세먼지 나쁜 날은 아이들에게 무조건 마스크를 쓰게 하면 되나요? A. 미세먼지 나쁜 날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지만 부득이 외출할 때는 가급적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는 본인의 얼굴 크기에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하고, 어린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별도로 허가하는 것이 없으므로 어린이는 일반적으로 소형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 후 호흡이 곤란하면 바로 벗어야 합니다. Q. 미세먼지가 나쁜 날 아이가 밖에서 놀겠다고 하는데 괜찮나요? A. 어린이는 평소에도 성인에 비해 호흡률이 높은데 격렬한 활동을 하면 더 높아져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미세먼지 흡입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실외보다는 공기질 관리가 잘되는 실내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실외에서 운동하는 것이 실내에만 머무르는 것보다 건강에 더 좋은가요? A. 어린이의 적극적인 신체 활동은 성장발달에 필수적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는 5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 년은 매일 60분(1시간) 이상 중등도의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세먼지가 나쁜 날 운동 등 격렬한 신체 활동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하므로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외출이나 야외 운동을 자제하고 대신 실내에서 운동하거나 운동 강도를 낮추어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Q. 손은 꼭 비누로 씻어야 하나요? A. 손은 물로 씻는 것보다 일반 비누로 씻는 것이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외출 후는 물론 화장실 이용 후, 음식을 먹기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에도 꼭 비누로 깨끗하게 손을 씻으세요. Q. 체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나요? A. 물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는 노폐물의 배설을 증가시키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1.03.25 정책브리핑 최재련
- Q&A로 알아보는 미세먼지 궁금증 ④ 임산부·영유아 건강수칙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입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직경 10㎛ 이하(10㎛은 0.001㎝)인 것을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직경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PM2.5)라고 합니다. 이들 먼지는 매우 작아 숨쉴 때 폐포 끝까지 들어와 바로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특히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관련 궁금증을 QA로 8회에 걸쳐 알아봅니다. 이번 4회에서는 민감군별 중 임산부·영유아 건강수칙입니다. Q. 임신성고혈압이 있는데 미세먼지가 태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A. 임신성고혈압이 있는 산모가 고농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반으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하여 태아에 영양 공급이 줄게되어 태아의 체중이 감소하거나 발달지연이 생길 수 있습니다. Q. 구이나 튀김 요리를 하면 미세먼지가 많이 나오나요? A. 요리 방법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 정도가 다른데 삶기와 비교하여 굽기는 초미세먼지가 7배, 튀기기는 2배 이상 발생합니다. Q. 미세먼지가 나쁘더라도 운동을 하는 게 좋은가요? A. 가급적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극적인 신체 활동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고농도의 미세먼지 노출 환경에서 신체 활동은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해를 동반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운동 강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Q. 유모차 속 아이가 더 나쁜 공기에 노출되나요? A. 유모차라고 더 나쁜 공기에 노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호흡이 빨라 미세먼지에 노출 시 영향이 크고, 폐를 비롯한 신체발달이 충분히 되지 않아 염증 및 손상에 더 취약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고, 외출해야 한다면 가급적 대로변 등 미세먼지가 높은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미세먼지 마스크는 어떠한 것을 사용해야 하나요? A.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초미세먼지와 같이 아주 작은 입자를 걸러줄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하고,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보건용 마스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초미세먼지 예보가 매우 나쁨(일평균 76㎍/㎥ 이상)일 때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면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를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초미세먼지 노출 농도는 예보 기준으로 보통(16-35㎍/㎥)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보건용 마스크에는 KF80, KF94, KF99 등급이 있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분진을 많이 걸러주지만 동시에 안면부 흡기저항이 커져 호흡이 힘들 수 있으므로 활동 정도와 건강 상태에 맞게 선택하여 착용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잘 확인하여 올바르게 착용해야 합니다. Q. 대로변은 왜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은가요? A. 넓은 도로는 화물차를 비롯한 여러 차량의 통행량이 많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노후된 경유차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넓은 도로에서는 타이어나 브레이크 마모로 인하여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다른 곳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Q.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환기를 해야 하나요? A. 바깥공기가 나쁘다고 해서 환기를 전혀 실시하지 않으면 미세먼지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이 축적되어 실내 공기질이 나빠집니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더라도 짧게나마 자연환기를 주기적으로 시켜주어야 하며, 그 이후에는 공기청정기 등을 활용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데 환기가 필요한가요? 요리할 때는 어떻게 환기하는 게 좋은가요? A.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환기를 전혀 실시하지 않으면 미세먼지 외에 다른 오염물질(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이 축적되어 실내 공기가 더욱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환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요리 시에는 처음부터 창문을 열고 부엌 후드를 켜도록 합니다. 조리 중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 상황에서 곧바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기름 입자 등이 필터를 막아 필터 수명이 단축되고 냄새가 밸 수 있으므로 조리 후에도 충분히 창문을 열어 환기한 후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미세먼지 제거에 효율적입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1.03.24 정책브리핑 최재련
- Q&A로 알아보는 미세먼지 궁금증 ③ 실외 건강수칙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입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직경 10㎛ 이하(10㎛은 0.001㎝)인 것을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직경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PM2.5)라고 합니다. 이들 먼지는 매우 작아 숨쉴 때 폐포 끝까지 들어와 바로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특히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관련 궁금증을 QA로 8회에 걸쳐 알아봅니다. 이번 3회에서는 실외 건강수칙입니다. Q. 미세먼지 예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어떻게 다른가요? A. 미세먼지 예보는 미래의 농도를 사전에 예측하여 제공하는 것이고,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현재 시점에서 측정소별 실시간 농도 값이 인체에 유해한 수준으로 상승하는 경우 해당 지자체 장이 주의보 또는 경보의 형태로 발령하는 것입니다. Q. 마스크 착용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A.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먼지가 나쁠 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흡기저항으로 호흡이 힘들어지거나 가슴 통증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벗고 무리해서 착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얼굴에 잘 밀착하여 착용해야 하며, 세탁 또는 재사용하거나, 수건이나 휴지를 덧대어 변형하여 착용하면 필터의 성능이 떨어지고 틈새로 공기가 샐 수 있으므로 사용법에 따라 올바르게 착용해 주세요. Q.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항상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만 운동을 해야 하나요? A. 운동과 같은 적극적인 신체 활동은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고농도의 미세먼지 노출 환경에서 신체 활동을 하게 되면 동시에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동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강도를 낮추어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대로변은 왜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은가요? A. 넓은 도로는 화물차를 비롯한 여러 차량의 통행량이 많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노후된 경유차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넓은 도로에서는 타이어나 브레이크 마모로 인하여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다른 곳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Q.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 운동을 하지 않고 실내에서만 지내게 되면 오히려 건강에 더 안 좋은 것 아닌가요? A. 운동과 같은 적극적인 신체 활동은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고농도의 미세먼지 노출 환경에서 신체 활동을 하게 되면 동시에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동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강도를 낮추어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상 시에도 가급적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시간, 장소, 방법을 선택하여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는 피하고, 대로변이나 공사장과 같이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장소를 피해 공기정화설비가 잘 되어있는 실내 또는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미세먼지가 높을 때 이동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요? A. 자가용 운행은 그 자체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므로 가급적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퇴근이나 등하교 시간과 같이 교통이 혼잡한 시간대에 도로변을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바람이나 대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특히 실외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교통이 혼잡한 시간대나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개인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요? A. 플라스틱, 비닐 등은 소각 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므로 가급적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합니다. 자가용은 배기가스를 배출하므로 가급적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1.03.23 정책브리핑 최재련
- Q&A로 알아보는 미세먼지 궁금증 ② 실내 공기질 관리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입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직경 10㎛ 이하(10㎛은 0.001㎝)인 것을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직경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PM2.5)라고 합니다. 이들 먼지는 매우 작아 숨쉴 때 폐포 끝까지 들어와 바로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특히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관련 궁금증을 QA로 8회에 걸쳐 알아봅니다. 이번 2회에서는 실내 공기질 관리입니다. Q.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환기를 해야 하나요? A. 바깥공기가 나쁘다고 해서 환기를 전혀 실시하지 않으면 미세먼지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라돈 등이 축적되어 실내 공기질이 나빠집니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더라도 짧게나마 자연 환기를 주기적으로 시켜주어야 하며, 그 이후에는 공기청정기 등을 활용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청소를 하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나요? A. 청소를 하면 실내 먼지 농도가 낮아지므로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합니다. 물걸레질은 진공청소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청소 시 바닥에 가라앉은 먼지를 다시 날리게 할 가능성이 낮아 실내 미세먼지 제거에 보다 효과적입니다. Q.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데도 환기를 해야 하나요? A.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미세먼지 외에 다른 오염물질(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이 축적되어 실내 공기가 더욱 나빠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합니다. Q.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것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나요? A.여러 실험연구 결과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것이 미세먼지를 비롯한 실내 공기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충분한 공기정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실내 면적의 최소 20% 이상에 해당하는 넓은 공간에 식물을 길러야 합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것만으로 충분한 공기정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기정화식물에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Q. 담배를 피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나요? A. 우리나라 환경부에서 보고한 실험 결과 담배 2개비를 태웠을 때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현행 다중이용시설 권고기준(70㎍/㎥)의 10~20배 수준까지 치솟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 자료원 : 환경부. 실내공기 제대로 알기 110문 100답. 2019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식품의약국(FDA) 실험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에서도 초미세먼지보다 훨씬 작은 나노입자가 일반담배의 약 40% 수준 정도로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자료원: Vladimir B, et al. Real-Time Measurement of Electronic Cigarette Aerosol Size Distribution and Metals Content Analysis. Nicotine Tobacco Research 2016;18(9):1895-1902. Q. 청소방법에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차이가 나나요? A. 물걸레 청소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진공청소기 사용 시에는 바닥에 가라앉은 먼지를 다시 날리게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 시 환기를 실시하고 먼지에 민감한 사람은 청소기 가까이 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1.03.22 정책브리핑 최재련
- Q&A로 알아보는 미세먼지 궁금증 ① 평상 시 건강수칙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입니다. 입자 크기에 따라 직경 10㎛ 이하(10㎛은 0.001㎝)인 것을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직경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PM2.5)라고 합니다. 이들 먼지는 매우 작아 숨쉴 때 폐포 끝까지 들어와 바로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특히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관련궁금증을 QA로 8회에 걸쳐 알아봅니다. 이번 1회에서는 평상 시 건강수칙입니다. Q. 미세먼지(또는 초미세먼지) 나쁨, 매우 나쁨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임산부·영유아, 어린이, 노인,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 등 미세먼지 민감군은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세요.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이세요.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미세먼지가 매우 나쁠 때는 임산부·영유아, 어린이, 노인,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 등 미세먼지 민감군은 실외활동을 삼가세요.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세요.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세요. Q. 미세먼지 민감군*은 미세먼지가 나쁠 때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 하나요? * 임산부·영유아, 어린이,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 등 A. 미세먼지가 나쁠 때 보건용 마스크 착용은 일반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 착용 후 호흡 곤란이나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심해지면 즉시 마스크를 벗고 무리해서 착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Q. 미세먼지도 면역이 되나요? A. 미세먼지에 의해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질환은 악화되지만, 미세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하더라도 미세먼지에 대한 면역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미세먼지에 노출될 때마다 건강영향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미 가지고 있는 질환이 있다면 평소에 잘 치료하여 관리하고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여 활동방식을 결정해야 합니다. Q. 미세먼지 마스크는 어떠한 것을 사용해야 하나요? A.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초미세먼지와 같이 아주 작은 입자를 걸러줄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하고,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보건용 마스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초미세먼지 예보가 매우 나쁨(일평균 76 ㎍/㎥이상)일 때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면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를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초미세먼지 노출 농도는 예보 기준으로 보통(16-35 ㎍/㎥)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보건용 마스크에는 KF80, KF94, KF99 등급이 있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분진을 많이 걸러주지만 동시에 안면부 흡기저항이 커져 호흡이 힘들 수 있으므로 활동 정도와 건강 상태에 맞게 선택하여 착용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잘 확인하여 올바르게 착용해야 합니다. Q.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을 씻어야 하나요? A. 손은 많은 물건을 만지고 접촉하는 경로로 여러 가지 감염원 및 오염물질이 묻어 있어 외출 후 귀가 시 반드시 씻어야 합니다. 옷에도 오염원이 묻어 있을 수 있어 깨끗하게 털어 주는 것이 오염원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Q.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하고 싶은데 미세먼지 때문에 겁이 납니다. 활동 시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A.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의 강도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실외 활동은 자제하고 가급적 공기정화설비가 잘 되어 있는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고, 또한 숨이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 대신에 강도를 낮추어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Q.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하나요? A. 성인의 경우 하루 약 2 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중 음식을 통해서 약 절반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므로 물과 음료수로는 하루 1 L 정도를 마시면 하루에 필요한 충분한 양을 마시게 됩니다. Q.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이 있나요? A.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는 노폐물 배설을 증가시키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염증반응을 억제하여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1.03.19 정책브리핑 최재련
-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자 미세먼지 건강수칙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 호흡기 내과 전문의가 알려드리는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 미세먼지 건강수칙! 미세먼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중요 원인물질입니다. 만성 호흡기 질환자들이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 폐기능이 약화될 수 있어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면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엔 대기오염이 심한 도로변은 피하고 활동량을 줄이고 치료제를 휴대하는 것이 좋아요.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 미세먼지 건강수칙!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2020.03.11 질병관리본부
- 성장기 우리아이, 미세먼지로부터 지키는 방법은?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침묵의 재난 미세먼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다시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늘어나고 있는데요.겨울철과 이른봄,12월-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실시되었습니다. 한창 커가는 우리 아이들을 미세먼지로부터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지금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2019.12.16 교육부